포스트

2026

2026

머리말


02-15 이전


  • 2025-11-18. 07:27 둘기들이 건물. 창문 난간에 일자롲앉아잇어요 라이크 라이욘킹 하이에나들
  • 2025-11-19. 07:37 ㆍ스토브리그ㆍ여행계획 노트북 가져가도 안하지 머리 언제 깎지
  • 2025-11-27. 17:05 새 샴푸
  • 2025-12-01. 06:54
    • 샴푸 다 씀
    • 이태리 타올에 구멍 남..
    • 청소 (책상 정리, 빨래, 설거지)
    • 아직 택배 안깜
    • 소바먹기
  • 2025-12-01. 06:59
    • 팀장님 아기 100일 기념 떡 나눠주심
    • 버거킹 신메뉴
    • 뿌링클
  • 2025-12-01. 07:12
    • 택배 (이세돌 앨범)
    • 모과, 올리브오일, 어머니의 카스테라와 시나몬롤
    • 가방
    • 책상에 모과가 가득
    • 올리브오일 아침 공복에 먹으면 장운동 활성화된다고
    • 내일 택배깡 분리수거 전기장판
  • 2025-12-01. 07:13
    • 월요일 전기장판
    • 수요일 챤니티
    • 금요일 택배깡 분리수거
    • 일요일 프로젝트 정리?
  • 2025-12-01. 07:28
    • 내복 더 있으면 좋을 듯
    • 제습기 위치 빨래 건조대 근처에 두면 좋을 듯
  • 2025-12-01. 07:28
    • 가방 택배 깜. 넓다
    • 매는 줄 처음에 안 묶여있어서 당황스
  • 2025-12-01. 07:33
    • agf 전 머리깎기
    • 일기 -> 지도 같은 거 만들고 표시하면 좋을 듯. 안가본곳은 안개쳐두고 오픈월드맵처럼
  • 2025-12-17. 언저리 눈 비 도깨비 (챤님 방송 같이보기)
    • 메밀소바, 샴푸 받은거 (미용실)
    • 제주도 운전
  • 01-13. 외주 연락. 그치만 난 복무 중이라고.
  • 01-22. 명일방주 엔드필드
  • 01-25. 일. 친구랑 롤파크 경기보러. 버거킹. T1 v.s. BFX, BRO v.s. KT.
  • 01-26. 07:41 아 건대입구 행을 건대입구인줄 알고 서초역에서 내려버림. 나 밖에 없네. 건님 영상 보면서 눈 감고 있다가 어디인지 잠깐 봤다가 화들짝 놀라서 내렸는더.. 다시 타려고 뒤돌아보니 이미 꽉차있음. 늦지는 않겠지.
  • 01-28. 수
    • 가족 통화
    • 다음주 화요일 방탈출?
  • 01-31. 12:00 미용실 (설날 대비)
  • 02-01. 동생이 중고 매장에서 아이마스 수건?? 뭔지 모를거 발견하고 사준다고 함 ㅋㅋ
  • 02-02. 07:32
    • 2월입니다.
    • 주말 동안 눈이 내렸습니다. 소복히 쌓인 눈은 간만에 보는 건 같습니다. 자동차 바퀴와 사람들 신발에 잔뜩 밟힌 눈들은 진흙처럼 보입니다.
    • 주말 동안 엔드필드를 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게임을 찾았습니다.
  • 02-02.
    • 티딮 젠한
    • 방 청소, 이불 빨래
  • 02-03. 화 가족과 방탈출, 두쫀쿠
  • 02-07. 10:49 골든 카레

02-15


  • 08:15 집 나옴
  • 08:16 강변역 가야댐
  • 08:16 날씨는 흐리네요
  • 08:41 아 모이스 절전모드켜졓나보다 파셉 접속 안된다
  • 08:52 wol 하자잉
  • 08:57 버스탑승 꽉찼네 아까 혹시몰라서 예매 봤는데 다 매진이더라

04-06


룩백을 봤다. 좋았다.

사람 사는 냄새가 좋은건데, 내가 내 블로그에 지금 뭘 하고 있는건지.

나도 팬이 있으면 좋겠구만~ 역시 그래. last_modified_at: 2026-04-06. 20:36

04-15


저녁 식사

어젠 대표님 이사님과 식사 자리를 가졌다. 입사 1주년 기념? 뭐 그런 자리이다. 전에 면담 때 뭐 먹고 싶냐고 물어보시길래, 아무생각없이 ‘햄버거?’ 했다가 이내 ‘..는 식사로 좀 그렇죠 하하’ 하고 금방 도로 집어넣고, 중식당으로 어영부영 정했었더랬다. 그래서 어제 뭐 동네 중국집 가겠거니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뿔사 이건 지방에서 사란 시골쥐의 좁디좁은 생각이었다. 어디 드라마에서나 볼법한 고급진 중식당에서, 여러 가지 음식에 디저트까지 나오는 코스 요리를 얻어먹었다. 평소에는 퇴근 길에 버거킹에서 햄버거 세트 하나 할인 쿠폰 쓰고 사가서 저녁을 먹었었는데, 최근에는 그것도 지출이 꽤 있다는 걸 알고 자제하고 있었더랬다. 그런데 이런 고급진 요리를 먹으니.. 좀 특별했다. 암튼… 맛있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주변 사람들 이야기, 개인 프로젝트 이야기. 특별히 뭐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없었다. 평소에 이렇게 대표님 이사님과 이야기 나눌 일이 많이 없었는데, 여러 이야기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결국엔 다 사람이니까. 그리고 내 명함도 받았다. 원래 수습 끝나고 정식 입사했을 때 받아야 하는 거였는데, 여차저차해서 지금 받게됐다. 나도 취소된건가…! 싶어서 잊고 지냈었더랬다. 어쩄든 이제 나도 명함 있는 남자다. 우하하. 대충 그리 정리하고 8시 쯤 집으로 돌아왔다.

일찍 자기

집에 돌아와서 뭐 하겠는가. 대충 또 WM 프로젝트랑 클로드 키고 작업 깔짝깔짝 하다가 일찍 누웠다. 아, 정말 재밌는게 없다. WM도 일처럼 느껴지니까 진도가 팍팍 나가질 않는다.

깼다

잠에서 깼다. 더 자긴 해야하는데. 그냥 갑자기 좀 억울했다. 노트북을 열었다. 자연스레 내 블로그를 열었다. 최근엔 내 블로그 안에 KarmoLab 페이지를 만들어서 내 도구들을 모아뒀더랬다. 뭐하지. 하다가 블로그로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일기를 몇 개 읽었다. 2024년의 나. 매일매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꾸준히 일기를 썼었더랬다.

반면 올해의 나는 어떤가. 아무리 자주 밀렸쓰긴 했었더라도, 작년엔 그래도 한 달에 몇 번은 꾸준히 썼었더랬다. 그런데.. 그런데 올해는 오늘 4월 15일까지 5번도 쓰지 않았다.

올해 뭘 했더라.. 올해 들어오면서 AI를 많이 썼었더랬다. 죙일 Github Pro Copilot 할당량이나 Antigravity 무료 할당량 두 계정 돌려쓰면서 KarmoLab (블로그에 넣기전 다른 Repository에 먼저 만들던게 있었다)을 만들었었다. 또 갑자기 펙토리오에 꽂혀서 죙일 펙토리오만 하기도 했었다. 그 외에는… 특별히 다른 건 없었다. 그런데 왜.. 왜 일기를 쓰지 않게 된거지.

이유가 뭐든, 일기를 다시 써야겠다. 나는 과거의 내가 좋다. 지나온 날들의 일기를 보면서 기억하고 회상하고 하는게 좋다. 지금 내가 가장 좋아한다고 하는 건 그것인 것 같다. 과거의 나를 덕질한다. 덕질하기 위해 일기를 써야겠다.

지난 4개월

AI를 좀 더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했다. 평소에는 집에서나 회사에서나 Github Copilot을 썼었는데, IT 업계에 코딩 AI 붐이 일고 나서 개인적으로나 회사에서나 여러 변화를 겪었다. 회사에서 Cursor를 처음 써보고, Cursor에서 Sonnet/Opus 모델을 써보고, Cursor CLI / Claude CLI도 써보고.

지난 몇 년간 개인적으로 프로젝트를 해오면서 Github Pro Copilot을 써보면서 크게 부족함을 느끼지 못했었는데, 모델들이나 사용 방법(단순 Tab으로 자동 완성 같은 것에서 AI 에이전트로)이 점점 발전함에 따라, 하루에 할 수 있는 작업량이 많아지면서 Github Pro Copilot 할당량이 부족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대안을 찾았던게 무료 할당량을 풀고 있는 Antigravity였고, Antigravity를 병행해도 할당량이 부족해서 처음엔 Cursor Pro 결제해서 쓰다가, 그래도 부족해서 Claude Pro, 그것도 부족해서 Claude Max x5를 쓰기 시작했다. Claude Max x5 부터는 좀 할당량이 남기 시작하는 듯.

뭐 꼭 코딩 AI가 아니더라도, Gemini Pro 전에 구글에서 대학생한테 무료로 뿌렸던거, 내 대학교 계정이 살아있어서 받아서 지금까지 무료로 쓰고 있더랬다. Gemini도 참 많이 썼다. 개인적인 인생 방향이나 WM 기획, 이미지 생성 등 다양한 방면으로 썼었다. 특히 이미지 생성이 이게 가챠 돌리는 것 처럼 재밌어서 따로 Google AI Studio에서 유료 플랜 API Key 하나 따서 WM 캐릭터들 이미지 생성기 만들어보기도 했다. 그게 발전해서 지금 내 블로그 KarmoLab 페이지에 있는 이미지 생성/이미지 편집/챗봇 위젯이 됐다. 그리고 알고보니까 이거 Google AI Pro 결제 중이면 매달 Vertex AI 10$인가 크레딧을 주더라. 그걸로도 여기저기 써먹고 있다.

어쩄든.. AI가 내 인생을 많이 침투하고 있다. 최근 몇 개월 간 개인적으로는 회사에서든 정말 내가 직접 코딩을 하는 일이 없었다. 딸깍딸깍.. 지시만 내릴 뿐. 자본, 무한한 토큰만 있다면 뭐든지 만들 수 있겠구나 싶다. 빠른 출시, 시장 점유, 개성이 중요해지는 세상. 기술적으로는 더 어필할 수 없게 될 것 같다. 그리고 많은 딸깍딸깍.. 이것도 결국엔 쇼츠 내리는 거랑 다를 바가 없는 것 같다. 재밌는거 나올 때까지, 잘 만들어질 때 까지 딸깍딸깍 돌리는 것일 뿐. 잘 만들어지니까 뭐 좋긴한데.. 정말 뇌가 점점 녹고 멍청해지는 느낌이 든다.. 이래도 되는 걸까.

일기를 잘 써야겠다. 내 덕질을 위해서라도, 뭐라도 직접 적기 위해서라도. 그리고 좀 더 사람 냄새가 나도록. AI 이야기는 여기까지.

음 그리고 이번주 일요일에 지인 결혼식에 간다. 부모님따라 결혼식 가본 적은 한 두 번 있지만, 이렇게 내 지인 결혼식에 가보는 건 처음이다. 일단 가겠다고는 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멀었다. 큰 여행이 될 것 같다.

저번 달에 입사 1년차가 되면서 (벌써 1년이라니) 휴가를 15일 받았다. 또, 올해 2월인가 그쯤 정부/회사에서 20만원, 개인이 20만원 내서 총 40만원으로 국내 여행에 쓸 수 있게 하는 뭐시기에 참여해서 올해 안에 써야한다. 여행 계획을 세우긴 해야하는데. 아직까지 계획이 없다.

7월 2일부터 22일까지 훈련소에 간다.

노트북을 새로 샀다. 이름이 A14였던 것 같다. 기존에 쓰던 LG 그램은 배터리가 점점 부풀어서 분리했는데, 그 이후로 좀 안쪽이 헐렁해진건지 충전 단자 쪽이 안쪽으로 들어가서 툭 건들면 꺼지는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Vultr 10$ 짜리 서버 굴리던거 취소하고, LG 그램 세로로 세워서 24시간 대신 돌리고 있다. 노트북은 A14로 대체하고. AMD는 처음 써보는 것 같다. 아, 그리고 코파일럿 키가 달려있다.. 불편해.

최근에 과자를 3만원치 시켰다. 초코파이랑 초코칩쿠키, 비쵸비, 크라운산도. 단 게 참 맛있다. 은은한 도파민이 돈다. 아기들한테는 단게 마약 같다는데.

WM 아직도 방향성을 못 정했다. 그냥 내 이야기를 적을까보다. 캐릭터를 세 개 만들었다. 욘, 알리사, 링. 알리사는 이름 바뀔지도. 욘은 3D 모델도 만들어줬다. 퀄리티가 좋은 건 아니지만, 하찮은게 내 마음에 든다. 잘 나온 것 같다.

유해님이랑 다른 게임 개발 프로젝트도 시작했는데, 음 역시 또 하루 이틀하고 관에 가기 직전이다. 남은 프로젝트 하나랑 챤니티는.. 일단 계속 진행 중. 크게 시간 쓰기 어렵네. 하하.

그젠가 챤니티 개발자 분들과 잠깐 떠들었다. 또, 더 전에는 사내 업무 평가를 처음으로 받았었다. 좀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복무 끝나면 어떻게 할지 정해야한다. 요즘 느끼기엔, 결국 좋아하는 일을 하려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회사로 가야할 것 같다. 결국 대부분의 인생 대부분은 회사에 소속되어 시간을 보내게 될텐데, 자기 혼자만의 시간보다도 그런 시간이 더 많을텐데, 그럼 인생 대부분을 재밌게 보람차게 보내려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회사에 다녀야한다. 그럼 여기서 질문. 내가 좋아하는 일은 뭘까. 복무 시작 전에는, 대학교 다닐 때에는, 고등학교 졸업 전에는 유니티만 쓸 수 있다면, 게임이기만 하면 어디든 재밌게 다닐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니였다! 내가 어릴 때부터 꿈꾸던 서울 자취 지하철 출퇴근 라이프도, 유니티도 중요하지 않았다. 중요한 건 게임이었다. 그냥 게임이 아니라, 내가 흥미를 느끼는 게임. 너무 내가 쉽게 인생을 희망차고 재밌게 사려는 걸까? 아무튼 나는 내가 흥미를 느끼는 게임을 만들면서 살고 싶다. 일단 그게 내가 직접 상상할 수 있는 게임은 아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의 팀이나 회사의 게임이 그래야겠지. 또 다른 질문. 그러면 그런 회사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데. 지금처럼 이렇게 AI로 딸깍딸깍 하는게 내 커리어에, 면접에, 이직에 도움이 될까? 물론 이런 경험을 중요하게 보는 곳도 있겠지만, 아직 대부분은 아닌 것 같다. 결국 기본기가 중요해. CS가 중요해. 난 CS가 부족하다. CS 공부를 해야겠는데? 포트폴리오는 뭐 어떻게든 될 것 같다.

MDD. MDD다. CS든 뭐든 내가 공부하는 것의 MDD. 그걸 WM에 붙일까? 그래 그렇게 하자.

개발 일지. 최근에 쇼츠로 개발 일지 올리는 유튜브 채널을 봤는데, 꽤 좋은 방식인 것 같다. 디스코드 방도 만들어서 시청자랑 아이디어랑 개발 과정도 공유하더라. 나도 그렇게 해볼까. 암튼 이제 개성과 사람 냄새랑 소통이 중요해.

말꼬리


체크리스트 & 반복

  • 환기

목표 & 티켓

추후 일정

  • 03-22 일 21:00 게임밤 뱀서 프로듀서 마테오 사피오
  • 04-05 일 21:00 게임밤 골드메탈
  • 07-02 목 XX:XX 훈련소
이 기사는 저작권자의 CC BY 4.0 라이센스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