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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102 망했다
# date: 2022-01-02. 10:56

# 🌱 220102 왜 재미없을까
# date: 2022-01-02. 10:59

date: 2022-01-02. 10:56
# last_modified_at: 2023-11-26. 09:27
last_modified_at: 2024-08-29. 22:26

2023-11-26. 09:27: 글 계승.
🌱 220102 망했다,
🌱 220102 왜 재미없을까

2022-01-02


망했다

그냥 대차게 망해버렸다.

왜 재미없을까

왜 이렇게 쉬울까

던그리드와 스컬은
횡스크롤의 강제적 무빙(중력)이 어려움을 느끼게하는 요소라고 본다

리스크 오브 레인은
아이템을 무한정 얻어 무한히 성장할 수 있지만, 적들도 그에 비례해 시간이 지날수록 무한히 강해져 어렵게 느껴진다

엔터 더 건전은
탑뷰임에도 제목답게 수많은 총알을 피해야하는 탄막/불렛헬/닷지 류 장르였기에 어렵게 느껴진다

내 게임은

탑뷰 게임이라 강제적인 무빙도 존재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적들은 죄다 근거리에, 탄막이 막 나오는 것도 아니었고

스테이지마다 적들은 그대로인데 플레이어의 성장은 운만 따라준다면 무한하다

이게 이유인걸까

나도 횡스크롤로 바꿔야 할까

던그리드 개발자가 탑뷰에서 횡스크롤로 바꾼 이유도 이런 이유에서 였을까?

막막하다

20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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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201 존잘
# date: 2022-02-01. 20:19

# 🌱 220218 존재감
# date: 2022-02-18. 04:59

date: 2022-02-01. 20:19
# last_modified_at: 2023-11-26. 09:29
last_modified_at: 2024-08-29. 22:26

2023-11-26. 09:29:글 계승.
🌱 220201 존잘,
🌱 220218 존재감

2022-02-01


존잘

존잘이 너무 많다
여러 분야를 공부하면 할수록 잘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아 보인다
그 아래에서 배우고 싶어도 쉽게 말을 못 걸겠다

2022-02-18: 존재감


바로 전 일기의 연장선
내가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생각이 요즘들어 너무 많이 든다
고수들이 너무 많다
아니 뭐.. 당연한 일이긴 한데..
그냥.. 나도 고수의 자리에 앉고 싶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다
더 공부해야겠다

20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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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324 내가 너무 어리다
# date: 2022-03-24T03:05:52+09:00
# lastmodified: 2022-03-24T03:12:49+09:00

date: 2022-03-24. 05:52
# last_modified_at: 2023-11-26. 09:30
last_modified_at: 2024-08-29. 22:26

2023-11-26. 09:30:글 계승.
🌱 220324 내가 너무 어리다

2022-03-24


내가 너무 어리다

내가 너무 어린 것 같다.
어리석은 짓을, 후회할 짓을 너무 많이했다.

그 사건 이후로 깨부할만 했을 텐데도, 나의 대작병이 아직도 났지 않았다.

결국 내 모든 창조물은 속없이 껍데기만 커지고

내 예상과 달리 사람들은 허영을 보고 기대하며

나는 내심 그 기대과 관심에 목말라하면서도

허영을 만들어냈다는 죄악감과 언젠가 내 허영이 탄로날 것이라는 불안감에 휩싸인다

난 이제 어쩌면 좋을까.

연초의 악몽이 다시 떠오르는 새벽이다

모든 프로젝트를 끝내고

조용히, 작은 것 하나만 바라보고 만들어나가야 겠다

2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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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610 뭘해도 자신있지가 않다
# date: 2022-06-10T02:36:14+09:00
# lastmodified: 2022-06-10T02:37:31+09:00

# 🌱 220627 블로그 오류 수정
# date: 2022-06-27. 02:59
# last_modified_at: 2023-08-26. 10:35

# 🌱 220630 기대
# date: 2022-06-30. 05:50

date: 2022-06-10 14:09
# last_modified_at: 2023-11-26. 09:24
last_modified_at: 2024-08-29. 22:26

2023-11-26. 09:24:글 계승.
🌱 220610 뭘해도 자신있지가 않다,
🌱 220627 블로그 오류 수정,
🌱 220630 기대

2022-06-10: 뭘해도 자신있지가 않다


뭘해도 자신있지가 않다
다 의미 없는 것 같다
꿈만 큰 것 같다
대작병에 걸렸다

아무것도 안했지만
나는 왠지 힘들다

2022-06-27: 블로그 오류 수정


3월부터
블로그가 강제 동결되었었다

3월에
옛날 블로그에서 백업해뒀던 글들을
전부 올려보려고 했는데

왠지모르게 계속해서
깃 허브 레포지토리 Actions 에서
에라가 생기는 것이다

나름 여러 시도를 해봤지만..
도통 이유를 몰라서 포기하고 한동안 방치해두다가

방금에서야
원인과 해결방법을 알게 되었다

원인은 옛날 블로그 글들 중 꺾쇠 괄호 사용한 글이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내가 뭘 쓰든 간에 알잘딱으로 치환해줘서 문제가 없었는데

깃허브 블로그에서는
내가 쓴 꺾쇠 괄호가 태그로 인식되었던 것이다

괄호를 지우고 업로드해보니 잘 동작한다

한동안 답답했는데 해방감이 든다
블로그도 다시 잘 운영해야겠다

참고글

2022-06-30: 기대


내 자신에게도, 또 남에 대해서도
기대를 하지 말아야겠다

바닥의 시점과 관점과 자세로 살아가야겠다

나는 기대보다 못난 사람이고
남도 내 기대보다는 덜난 사람들이다

기대는 실망의 어머니다
기대해서 좋았던 적은 없는 것 같다
단지 모두 운이 좋았을 뿐이다

기대하기 보다 대비해야 한다
내가 제대로 아는 것은 하나도 없다
나를 포함해, 무언가의 원래를 보고 실망하지 않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대비해야 한다

죠죠에 나오는 악당이 한 말이다
대비하면 행복할 수 있다

20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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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929 블로그 글꼴을 '돋움' 으로 바꿨다.
# date: 2022-09-29. 19:23

date: 2022-09-29. 19:23
# last_modified_at: 2023-11-26. 09:22
last_modified_at: 2024-08-29. 22:26

2023-11-26. 09:22: 글 계승.
🌱 220929 블로그 글꼴을 '돋움' 으로 바꿨다.

2022-09-29


Change-The-Font-To-Dotum

기존에 쓰던 기본 폰트가 갑자기 마음에 안들어졌다.

‘Google Font’ 에 있는 글꼴 여럿 적용시켜보다가,
그냥 근본있는 윈도우 내장 글꼴인 ‘돋움’ 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메이플스토리 인게임 글꼴도 돋움이라는데, 그래서 그런지 뭔가 친숙하다.

왠지모를 ‘그때 그 시절’ B급 감성..
옛날 네이버 블로그 느낌도 난다.

나는 마음에 든다.
남이 보기에는 어떨지 모르겠다.

2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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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1006 배우자
# date: 2022-10-06. 12:00

date: 2022-10-06. 12:09
# last_modified_at: 2023-11-26. 09:19
last_modified_at: 2024-08-29. 22:04

2023-11-26. 09:19: 글 계승.
🌱 221006 배우자

2022-10-06: Learn All Time


나는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고 싶다.
최소한 남에게 무시받지 않고 싶다.

그렇기 위해서 배워야한다!
매일매일 배워야한다.
배울 건 너무나도 많으니, 걱정안해도 된다.

궁금한 건 그냥 넘어가면 안된다.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 것도 넘어가면 안된다.
하고 싶은 게 있으면, 궁금한 게 있으면 끝까지 배워야 한다.

지킬 수 있으면 좋겠다.

아 그리고 기록해야 한다!
난 뭐든 금방 까먹으니까 잊지 않기 위해서 기록해야 한다.
기록하면 좀 더 오래 기억할 수 있기도 하고,
잊었을 때 다시 보면 금방 기억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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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 상콘
  • X 옥탑방
  • X 크라임

  • O 예선맵 마무리
  • X 피자맵 마무리
  • O 짜잘맵 마무리

  • O 왓챠 13일 취소

  • X 혼자 공부하는 머신러닝-딥러닝 세 챕터
  • O 이것이 C#이다 완독
  • X 이것이 C#이다 정리

  • X 똥글 생성기 (취소)
  • X 백준 포스트 생성기 (취소)

  • X 백준 골드 5
  • O 백준 총 해결 문제 200
  • X 백준 단계별로 풀어보기 20단계까지

  • X 웹 프로그래밍 정리
  • X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정리

  • X ToStudy, 북마크, 유튜브 좋아요 목록 최대한 공부하고 정리

  • O 체인지 5시간 (온라인 학습법 특강 만족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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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1107 리뷰 아카이브 같은 걸 만들어보고 싶다
# date: 2022-11-07. 12:56

# 🌱 221114 Desktop Laptop
# date: 2022-11-14. 12:52

# 🌱 221116 브라우저
# date: 2022-11-16. 09:31

# 🌱 221118 종강이 얼마 안남았다
# date: 2022-11-18. 10:34

# 🌱 221120 화이트 모드
# date: 2022-11-20. 11:41

# 🌱 221119 carykh
# date: 2022-11-19. 14:23

date: 2022-11-01. 10:36
# last_modified_at: 2023-11-26. 09:13
# last_modified_at: 2024-08-29. 22:26
last_modified_at: 2025-10-06. 02:51 # +19:kickback:chainsaw-man-00-00-동기-오프닝

2023-11-26. 09:13: 글 계승.
🌱 221107 리뷰 아카이브 같은 걸 만들어보고 싶다,
🌱 221114 Desktop Laptop,
🌱 221116 브라우저,
🌱 221118 종강이 얼마 안남았다,
🌱 221119 carykh,
🌱 221120 화이트 모드

2022-11-01


2022-11-01: _

뭐 했다고 벌써 11월이다.
언제나 그렇지만, 역시나, 결국, 10월달의 목표는 다 이루지 못했다.

최근 3일간 모든 밤낮을 일과 프로젝트 작업, 학교 수업, 시험, 과제, 조별과제 모임으로 보냈다. 잠을 2시간 이상 잔 적이 없다. 매일 졸고 있다.
최근 3일이 올해 들어 가장 재미없고, 가장 힘든 시간인 것 같다.
진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말 그대로 갈리고 있다고 표현해도 무방할 것 같다.

힘들다.
일을 하면서 주어진, 나에게는 너무나도 거대한 책임과 임무가 힘들다.

아무리 머리쓰고 노력해도 나는 이 임무를 해결하지 못 할 것 같다는 불안감,
같이 일하는 동료분들에 대한 미안함,
촬영을 할 때 마다 느껴지는 이 임무에 대한 무게감, 여러 마감 시간을 향해 가속하고 있는 시간,
나에겐 오히려 독이 되고만 있는 주변의 응원,
‘이렇게 일하고도 돈을 받냐?’ 라고 생각될 수 밖에 없는 주변 시선에 대한 걱정,
그냥 자취하면서 생긴 외로움,
본의 아니게 튀어나오는 나의 가시달린 말투에 대한 후회,
다음엔 문제 없게 하겠다고 큰 소리 쳐놨던 나의 입을 지금이라도 막고 싶은 마음,

머리 속이 매초 뒤엎어지고 있다.

진짜 하기 싫다.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다. 정말 죽을 것만 같은 기분이다.
너무 속상하고 힘들기만 하다. 다른 감정은 없다.

언제부터였을까

나는 정말 열심히 해왔다고 생각하는데
다 부질 없게만 느껴진다
열심히 해봐도, 정말 열심히 해봐도
내게 내 자신에게서 찾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고,
나는 11개월 전의 나로부터 조금도 성장하지 못했다
11개월을 버렸다. 시간을 돌리고 싶다.

2022-11-01: __

학교 다니면서 일을 한다는 게
돌아보면 나에게는 너무 무리였던 것 같다.

하나만 해도 집중을 못하는 성격인데,
두 개를 동시에 하겠다니, 내 급에 맞지 않는 선택이었다.

잠 줄이고 일하다가 학교에서는 퍼질러 자기나 하고,
정작 일에서 중요한 날에는 학교 일정 때문에 제대로 시간도 못쓰고,
학교 때문에 못한다고 말하고 있자는게 눈치나 보이고

남은 재학 기간 동안에는 그냥 소소하게 프로젝트 하면서 공부에 집중 해야겠다.
내가 뭐 특출한 것도 아니고.. 공부부터 열심히 해야겠다.

2022-11-01: ___

11개월 동안 큰 미래가 없는 일을 해온 것 같다.
처음엔 내 나름대로 의미가 있긴 했지만..
지금와서 이걸 더 해야 할 이유가 있나? 라는 질문엔 할 말이 없다.

내가 뭐 여기에 특출난 것도 아니고..
게임이나 더 만들고 싶다.

2022-11-07: Review Archive


경험에 대한 아카이브? 도서관? 같은 걸 홈페이지에 만들어보고 싶다.
살면서 해온 게임이나, 봐온 영화, 애니, 책 등을 최소 한 줄 정도는 되는 평과 함께 나열하는 것이다.

별 다른 이유는 없다.
내가 분명 하거나 봐왔던 것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기억을 못하는 것들이 많고(…),
뭔가 컬렉션 같이 정리하고 모아두는 게 기분 좋기 때문이다.

어떻게 만들어야 할 지 감이 잘 안잡히긴 한다.
모양은 넷플릭스, 왓챠 같은 인터페이스를 가지되, 요소를 누르면 간단한 평이나 메모를 볼 수 있는 그런 느낌일 것 같다.
구현은.. 어떻게든 되겠지..

2022-11-14: Desktop Laptop


Desk 위에 놓고 써서 Desktop
Lap 위에 놓고 써서 Laptop

아하
젠젠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2022-11-16


하룻돌

하루/날 달 해 일 월 년

마일스톤에서 이름을 따와,
‘달돌’ 이라는 이름으로 매달 목표를 적고 있다.

일기도 달돌처럼 뭔가 이름을 지어주고 싶어 고민한 결과,
‘하룻돌’ 로 정했다.

달돌은 목표 설정를 목적으로,
일기는 기록을 목적으로 하기에, 처음에는 하룻돌이라는 이름이 안맞겠다고 생각했는데

주기적으로 적어내는 글들이라 공통점이 만들고 싶어 그대로 ‘~돌 돌림자’ 를 채택했다.
그래서 하룻돌이다.

뭔가 저 깊은 산속에서 조약돌 하나하나 쌓는 느낌도 들고,
헨젤과 그레텔 마냥 하루하루 뭔가 기록해간다는 느낌도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브라우저

원래 나는 브라우저로 파이어폭스를 쓰고 있었는데,
오늘부터 다시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이하 엣지)를 사용하기로 했다.

이유는 속도 차이가 눈에 보여서였다.

오늘 컴퓨터로 작업하다가 우연찮게 엣지로 창이 열려서 잠시 쓰게 될 일이 있었는데,
잠깐이었지만 확실히 가볍다는 느낌을 받았다.

실제로 두 브라우저로 똑같은 사이트에 들어가서 이리저리 페이지를 옮겨다녀보니,
미묘한 차이지만 눈에 보일 정도의, 신경쓰일 정도의 속도 차이가 있었다.

날씨

아침엔 엄청 안개꼈었는데
낮엔 구름 한 점 보이지 않았다

거미

오늘 있었던 일은 아닌데,
거미가 떨어져 죽어있었다
전봇대 위에 거미 없는 빈 거미집이 있는 걸 봐서는
떨어져 죽은 게 맞는 것 같다
거미도 떨어져 죽나

2022-11-18


1달 뒤면 종강이다
내년에는 이렇게 시간표 안짜야지…

1달하고도 절반이 더 가면 올해가 끝난다
내년에는 이렇게 안 살아야지…

방학이 되면
정말 열심히 만들어야지

2022-11-19


carykh

유튜브 보다가 볼 거 없나 하고 ‘나중에 볼 동영상’ 리스트에 들어가니 있던
유전 시뮬레이터 영상

보다보니 이게 내가 빠져들어서 7년전 영상부터 정주행을 하게 됐는데

이 채널, 1달 전에 daily photos 영상이 있다
하루에 한 장 자기 모습을 사진으로 찍는.. 그런 류의 영상

근데 멋있다
8년씩이나 자기 유튜브 채널이든 어디에 언급하지 않고
8년씩이나 비밀을 지켜오면서 1달 전에 딱 공개를 한거다

멋있다
단순히 이 영상 때문만이 아니라

채널에 올라온 영상들을 하나하나 보면
자기가 만들고 싶은 걸 어릴 때 부터 이뤄오는 모습이 멋있다

나도 할 수 있을까
모방하는 수 밖에

나도 해보겠다

AI 그림

새벽에 디코방에서 Novel AI 가지고 놀았다
나는 내가 예전에 그렸던 그림가지고 AI 를 돌려봤다

신기하다

나의 참을 수 없는 욕구로 인해
1만 4천원씩이나 주고 산 1000 포인트를 그 자리에서 모두 써버렸다

할 때는 이게 참 퀄리티도 좋아보이고 신기하고 재밌고 흥분됐는데

다 쓰고 보니 현타가 왔다

여기에 더 빠졌다가는 흥청망청 포인트 사는 거에 돈 써버릴 것 같아서
금방 그만두기로 했다

그림도 이게 다시보니 아직 아니다
지금 하는거에 만족해야겠다

KICKBACK

오늘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 노래.. 이 뮤비..
9초부터 18초까지의 노래와 뮤비가..
굉장히 뭐랄까..

기묘한 감정이 든다..
계속 보게 된다..
도대체 뭐지
헨나기분다

// chainsaw-man 00-00

벼룩파리

그러고 보니 그렇게 눈 앞에 날라다녀서 화가나게 만들던 벼룩파리들이
어느 순간 코빼기도 안보인다

아주 좋아
Winter Is Coming이다 이 자식들아

안드로이드 버전

이것도 오늘 일은 아니지만

모바일 게임을 만들고 있어서
한 번 내 핸드폰에 테스트 빌드를 돌려보려고 했는데
아뿔싸 내가 만든 앱이 내 폰에서 호환을 안한다고 한다

내가 생각하기에 원인은 안드로이드 API 버전 차이인 것 같다
내가 만든 앱이 안드로이드 12 이상 버전을 쓰고 있는 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내 폰은 좀 옛날 폰이라 안드로이드 9 버전을 쓰고 있다

전에 구글 콘솔에서 봤을 때
최근에 만드는 앱들은 모두 안드로이드 12 이상을 지원해야 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

아님 내가 뭔가 잘 못 건든건가
좀 더 알아봐야겠다

블로그 폰트를 나눔 고딕으로

돋움을 쓰고 싶긴 한데, 기분 탓인지 몰라도 계속보다보니 눈이 이상하게 피로하다..
나눔 고딕으로 다시 바꿔보니 괜찮은 것 같아서 채택 !

블로그 곳곳에 이모티콘 넣기

블로그 곳곳에 이모티콘을 넣어주니 보기 이쁜 것 같다

아 근데 지금 작업해야 하는데..
이상하게 마감만 다가오면 뭔가 정리가 하고 싶어진다
나에겐 도피처가 정리 밖에 없는 걸까

밤이 빠르다

겨울이 온다는 걸 느낀다
5시 6시 밖에 안됐는데 날이 컴컴하다

예전에는 밤이, 새벽이 좋았는데
요즘은 외롭기만 허다

2022-11-20


화이트 모드

몇 년 동안 다크 모드를 써왔는데,
요즘들어 화이트 모드가 끌린다.

그래서 배경화면, VS 2022, VS Code, 유니티, 디스코드, 브라우저 등등
기존에 쓰고 있던 다크 모드 테마들을 죄다 화이트 모드로 바꿨다.
맨날 검은 화면만 보던 눈이 좀 혼란스러워 하는 것 같은데, 익숙해지면 또 괜찮을 것 같다.

Booth

맞다
그리고 어제 부스에 간단한 유니티 프리팹 하나를 올렸었다

페이지 방금 확인해보니 하트가 4개나 찍혀있다 !
자추 해서 5개로 만들어줬다

가끔가다 그동안 만들어왔던 기능 공유하면 좋을 것 같다
앞으로 안 쓸 애물단지들이니까, 누군가에게라도 쓰여야 의미가 있을 것

스터디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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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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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1205 언제 끝나
# date: 2022-12-05. 07:24

# 🌱 221206 첫 눈
# date: 2022-12-06. 13:21

date: 2022-12-02. 08:53
# last_modified_at: 2023-11-26. 09:10
last_modified_at: 2024-08-29. 22:26

2023-11-26. 09:10: 글 계승.
🌱 221205 언제 끝나,
🌱 221206 첫 눈

2022-12-02: 마지막


올해의 마지막 달돌이다

작년 이 맘때는 한창 팬게임 만든다고 몬스터 마시면서 밤새고 있던 기억이 난다
정말 힘들지만 또 재미있고 목표가 뚜렷했던 날들이었다

지금은..
지금은 뭔가 여유 가질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쁘긴 한데
아직 내가 뭘 하고 있는 지 전혀 모르겠다

코테 공부한답시고 학교 스터디 가입하고 문제 풀고 하던건
백준 스트릭 채우겠답시고 브론즈 4, 5 문제나 주구장창 풀다가 그 마저도 손 땟고

팬 게임의 실패를 잊기 위해, 한 사람의 관심을 받기 위해 시작한 3D 맵 제작은
올해 초에만 잠깐 반짝하긴 했지만, 내 끈기과 실력 모두 한계를 경험하면서 또 다시 실패를 경험하게 되었다

절대적으로는 여전히 바쁘긴 하지만,
한창 바쁠때에 비해 상대적인 여유가 생긴 최근 시작한 작은 프로젝트들은
크고 작은 걸림돌에 넘어지면서 더 이상 발자국을 남기고 있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당연하듯,
아무것도 안해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던 편한 1학년 때와는 달리
이제 2학년의 내 성적은 이제 바닥을 기어다니게 될 것만 같다

내가 이룬 게 있을까?
군대 간 친구들을 뒤로하고 커뮤니티에서 친목하면서 인터넷 친구 사귀기?
밤새라 알바하면서 의미도 없는 용돈 벌이하기?
하루하루 후회와 다짐을 반복하면서 멘탈 단련하기?

난 도대체 언제까지 이러고만 있을까?
2023년이라고 다를까?
2034년이라고 다를까?
나는 내 생각보다도 훨씬 더 허영과 욕심으로 가득찬 녀석인가?

2022-12-05


언제 끝나

‘진짜 딱 이번주까지만 작업하면 다 끝난다, 쉴 수 있다 이제’
라고 몇 달째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분명 마감이 있는 팀 프로젝트는 더 이상 새로 참여하고 있지 않은데,
분명 매일매일 밤새면서 작업해나가고 있는데,
일이 줄어들 생각을 안한다

이거 버그 아니야??

구글 계정 통합

오늘 시작한 일은 아니지만,
계속해서 구글 계정을 하나로 통합하고 있다.

원래 옛날부터 쓰던 계정 하나,
어느날 마음을 새로하기 위해 만들어 써온 계정 하나,
모시깽이한 곳에 쓰던 계쩡 하나

이렇게 세 개를 쓰고 있었는데,
가면 갈 수록 뭐랄까

정신이 없다고 해야하나
마음이 불편하다고 해야하나

냅다 하나로 합쳐서 쓰는 게 마음도 편하고 관리도 편하고 할 거 같아서
합치고 있다

물론.. 그 과정이 그리 쉽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해야할 작업이었다

인생 숙제 하나 해치운다는 마음으로 틈틈이 정리하자

그림

이것도 오늘 시작한 일은 아니지만,
그림을 다시 그리기 시작했다.

너무 작업하기 힘들 때
그냥 유튜브 보면서 쉬면 계속 작업 생각나서 미칠 것 같은데

그림을 그리면 마냥 놀고있다는 느낌만 들지가 않아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다

이번에야말로 좀 꾸준히 그려서 성과도 나오면 좋을 거 같다

2022-12-06


첫 눈

밤새 빗물 소리가 들리는가 했는데,
아침에 학교가려고 나와보니 눈이 오고 있었다.

이쁘긴 했는데,
추워서 금방 싫어졌다

수업 끝나고 보니 또 금방 녹아서 다 없어지고 있었다

뽀드득 소리 오랜만에 들어서 그거 하나는 좋았다

+ 다른 수업 끝나고 하늘이 개었는데
바닥에 쌓인 눈이 반짝거려서 이뻤다

종강

이제 종강하는 수업이 하나 둘 생긴다
종강이 다가온다
방학이 온다

축구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16강을 기록했다
그렇구나

길막


여러 명이서 나란히 서 걸어가면서 길 막는 거
정말 참기 힘들다

뒤에서 비켜주길 기다리는 사람 없는 거 모를 수가 없는데
참을 수가 없다

구내염

또 구내염이 났다
미치겠다

밥 먹을 때마다 너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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