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020-01-02
1
2
3
date: 2020-01-02. 13:50:00
# last_modified_at: 2021-10-05
last_modified_at: 2024-08-29. 22:22
새해 둘 쨋날부터 시간 약속을 지키지 못 했다.
나는 평소에도 시간 약속을 잘 못 지키는 편이다.
구체적으로는 아침 시간 대에 만나기로한 약속들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약속 전날에 약속 준비하고 일찍잔다면, 나는 내일 약속이 있는지를 까먹는다.
약속하고, 늦잠자고, 연락오고, 못 지키고..
약속하고, 늦잠자고, 연락오고, 못 지키고의 반복
일정이 적혀있는 달력을 하나 만들어야겠다
2020-03-17
1
2
3
date: 2020-03-17. 21:27:00
# last_modified_at: 2021-10-05
last_modified_at: 2024-08-29. 22:22
2020-04-06: _
1
2
3
4
date: 2020-04-06. 07:33:00
# last_modified_at: 2021-10-05
# last_modified_at: 2023-08-26. 10:54
last_modified_at: 2024-08-29. 22:22
뒤틀린 것도 좋아한다
2020-04-06: __
1
2
3
4
date: 2020-04-06. 07:33:00
# last_modified_at: 2021-10-05
# last_modified_at: 2023-08-26. 10:54
last_modified_at: 2024-08-29. 22:22
암흑의 놀이터
2020-04-27
1
2
3
date: 2020-04-27. 12:29:00
# last_modified_at: 2021-10-05
last_modified_at: 2024-08-29. 22:23
어려져서 걱정없이 공부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어른 말은 틀린게 없다.
근데 그렇다고 애들이 틀린건 아닌 것 같다
2020-05-06
1
2
3
date: 2020-05-06. 19:39:00
# last_modified_at: 2021-10-05
last_modified_at: 2024-08-29. 22:23
아무것도 안하는데 번아웃이 온다.
언제 마음먹고 공부 열심히 하자 다짐하면,
그럼 뭘 해야하지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면,
지금까지 해왔어야 했던게,
해야 한다고 생각되는게 하나하나 떠오르고,
그게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지면서,
짜증과 걱정이 섞인 감정이 피었다가,
이내 머리가 새하얘진다.
그러고는 번아웃이 와서
그나마하던 공부든 뭐든 아무것도 못하고 멍ㅡ 해진다.
당장 시험도 코 앞이고, 금방 수능도 올 것이고,
끝나면 대학교를 가야하는데, 성적은 아슬아슬하고,
그렇다고 게임을 막 만든 것도 아니고,
아이고 못난 사람.
내 성격이 또 이상한게
응원을 받으면 힘이 나야하는데, 대신 힘이 축 빠진다.
아이고 못난 사람
2020-05-21
1
2
3
date: 2020-05-21. 03:29:00
# last_modified_at: 2021-10-05
last_modified_at: 2024-08-29. 22:23
또 다짐
2020-06-05
1
2
3
date: 2020-06-06. 02:49:00
# last_modified_at: 2021-10-05
last_modified_at: 2024-08-29. 22:23
- 공모전이 끝난 지금
청강을 향한 의지 불타오른다!!!!
학교 생활 12년 동안 가장 공부 열심히 하는 듯
물론 가장이라고 해서 그 양이 절대 많은 것은 아니지만
지필 고사랑 대학 공모전이 겹쳐서 애매하게 됐음
공모전 게임을 얼른 만들어서 제출하고 싶은데
기획이 맘대로 안돼서 진도가 잘 안나감
게임의 재미를 떠나서 ‘처음 완성된 게임을 만든다’, ‘공모전에 제출 해봤다’에 의미를 둬야 할 듯
셰이더 같이 새로 배우고자 하는게 생기기도 했고
이어지는 이야기로는 대학에 관한 고민
청강대에 꼭 가고 싶지만, 마음이 살짝 흔들리는 중
합격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지방 국립대 컴공과를 가야하나 하는 생각
수시까지 세 달도 남지 않았기에 생각을 빨리 정리해야 함
어차피 둘 다 지원하고 합격하면 청강 가겠지만서도..
깨구락지라는 단어가 이상하게 귀엽고 마음에 듬
관한 에피소드까지는 안 적어놔도 나중에 봤을 때 기억하지 않을까 하기에 스킵
자동차 열쇠와 소파
2020-06-09
1
2
3
date: 2020-06-09. 22:39:00
# last_modified_at: 2021-10-05
last_modified_at: 2024-08-29. 22:23
비익련리 그리고 이응태
‘다시 시작’ 버튼은 누르면 ‘정말 다시 시작하시겠습니까, 확실합니까’ 하고 확인창이 있어야 한다.
‘종료’ 버튼도 누르면 지금까지의 정보가 저장되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 확인창을 띄워주는데.
아니 내가 느려야 한다
2020-06-11: _
1
2
3
date: 2020-06-11. 23:25:00
# last_modified_at: 2021-10-05
last_modified_at: 2024-08-29. 22:23
From, 블로그씨
좋아하는 소품이나 피규어, 티켓, 사진 등을 하나하나 모으는 재미가 있죠, 소중하게 모아 온 수집품이 있나요? 사진과 함께 소개해 주세요~
나는 따로 수집하는 종류가 있다기 보다는
추억이 있는 작은 물건들을 수집한다.
보물상자라고 부르는 나의 잡동사니 상자 안에는
단순히 조그맣고 작은 추억이 있는 물건들이 들어있다.
여기서 추억이 있다 함은 특별한 것이 아니고,
마치 옛날에 쓴 일기를 다시 보는 것처럼
사소한 것이라도 지나간 일들이 떠오르는 것이다.
그래서 보물상자로 부르는 것과 달리
서울에 놀러가서 다녀온 식당의 영수증, 수학여행 때의 놀이동산 이용권 같은 것들이 들어있다.
물론 나에게는 정말 보물 같이 여겨지는
초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의 일기장들, 그 때 썼던 몽땅연필, 어릴적 친한 친구가 줬던 편지나 물건들, 가족끼리 여행가서 산 기념품 같은 것들도 들어있다.
모으면서 이건 왜 가지고 있었지 하고 정리하는 것도 있고,
가끔가다 왜 버렸지 하고 후회하는 것들도 있다.
차곡차곡 모아서 언젠가 일기장을 읽어보듯
그 땐 그랬지~ 하고 주변 사람들한테 추억팔이나 해보고 싶다.
아니면 유명해지고 죽어서 박물관을 차리던지
2020-06-11: __
1
2
3
date: 2020-06-11. 23:51:00
# last_modified_at: 2021-10-05
last_modified_at: 2024-08-29. 22:23
유치원을 다닐 때 과일이든 뭐든
씨를 먹으면 몸 속에서 씨가 자라는 줄 알았다
다시 생각해보니
무슨 판타지 만화에 나올 법한.. 그런 설정
설정 놀음이라고 하나??
아무튼 그런 걸 하는게 참 재밌다
2020-07-20
1
2
3
date: 2020-07-20. 03:32:00
# last_modified_at: 2021-10-05
last_modified_at: 2024-08-29. 22:24
이제 나도 만들고 싶은 게임이 생겼다!!!!
이게 당연한건데
이게 나야
유명하고 대단하고 똑똑한 사람이고 싶다
그런 소망은 있는데
구체적으로 뭘 만들고 싶다는 목표가 없다
내 게임을 만들고 싶어서 게임 개발 / 플밍을 시작했지만 당장 만들고 싶은 게임이 없다
그림 연습 할 때는 생각없이 그냥 그려지는 대로 그린다
여자로 시작해도 남자같으면 남자로 끝
소설 소재라던지 큰 틀을 못잡겠다
판타지인데 과학 고증하려고 애쓰다가 시간 다가고,
설정 놀음하다가 끝난다
마땅한 작곡 프로그램도 못 찾겠고
그렇다고 악상이 막 떠오르는 것도 아니고 흐지부지
가끔가다 블로그에 끄적끄적하는게 내 철학..
만날 스스로 혼내는거 말고는
뭐하나 열심히 하는게 없다
자존감 떡락
이게 난가싶다
2020-07-26
1
2
3
date: 2020-07-26. 10:32:00
# last_modified_at: 2021-10-05
last_modified_at: 2024-08-29. 22:24
오우쉣 1차 2차 공모전 모두 끝났습니다..
이유 모를 자존감 폭발과 공부 의지..!
이제 남은 건 결과 발표와 포트폴리오 뿐이야..
2020-08-28: K/DA - THE BADDEST
1
2
3
4
date: 2020-08-28. 04:49:00
# last_modified_at: 2021-10-05
# last_modified_at: 2023-08-26. 10:54
last_modified_at: 2024-08-29. 22:24
♪ Hearts In Twos ♬
유행 선두자
이 곡이 Pre Release..?
EP 발매를 압두고 있다..?
누나들 나죽어 ㅠㅠ
2020-10-28
1
2
3
4
date: 2020-10-28. 00:08:00
# last_modified_at: 2021-10-05
# last_modified_at: 2023-12-11. 14:34
last_modified_at: 2024-08-29. 22:24
6시 쯤 깼던 것 같다.
출출해서 포카칩이랑 허쉬 초콜릿 뭐시기랑 이것저것 군것질도 좀 하고
왁굳형 유튜브 보다가, 음악 좀 듣다가 씻고, 네트워크 책 하나 챙기고 나갔다.
매일 아침 음악을 들을 때면
또 다짐, 또 다짐 하지만
새벽 감성 때문에 그런 거였는지 그리 오래 가지는 않는다.
요즘 그냥 우울한게 땡기는 거 같다.
오늘 학교에서는 10월 모의고사를 봤다.
1, 2학년은 안보고 3학년만 본다.
ㅇㄷㅇ은 1교시 시작하고도 안왔다.
1교시 끝날 때 쯤 왔는지
2교시 시작하고 왔는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아무튼 지각했다.
1교시 시험 과목은 국어였는데
문법까지 풀고 다음 지문 보니까 짜증이 확 났다.
갑자기 너무 풀기 싫어졌다.
전에는 싫어도 종 치기 전까지는 시험지를 붙들고 있었는데
그 때는 아니었다.
너무 화났다.
확 덮으려다가 알고리즘 지문을 봤다.
재미는 있더라
정렬하고 큐 그런거 나왔다.
그거 4문제만 풀고 그냥 다 찍었다.
그러고는 맨 뒷장 공간에다가 포트폴리오 계획을 끄적였다.
ㅈㅇ쌤이 감독이셔서 좀 눈치 보였다.
10월 27일 이니까 12월 14일까지 대충 47일 남았더라. 큰일났다.
쉬는 시간에 잠깐 네트워크 책 꺼내 읽다가
물 마시러 나갔는데 문 닫혀 있어서 돌아오가다
ㄱㅅ이도 물뜨러 가길래 문 닫혀 있다고 말해주고 먼저 교실로 왔다
아 그리고 어제랑 오늘 ㄱㅅ이랑 같은 잠바 입었다.
사실 저번 중간고사 때 2학년인지 1학년인지 후배 중에서도 같은 옷 입은 애가 있었다.
오늘은 교복 셔츠 > 같은 잠바 > 털 잠바 입어서 모를거다.
아무튼 교실와서 다시 책을 읽었다.
근데 너무 목이 마른 것이다.
쉬는 시간 30분 정도로 넉넉해서
좀 버티다가 다시 물 마시러 갔다.
닫힌 문 그냥 열고 물 마시고 나왔다.
저번 처럼 물 마시다가 혼나지 않을까 좀 빨리 먹은 것 같기도 하다.
아무튼 맛있었다.
2교시 시험은 수학
1번 풀고 2번 푸려는데
안풀리더라
바로 멘탈나가서 그냥 3번 풀고 다 찍었다.
점심 시간
요즘 밥 많이 먹으려는 것 같다.
밥 평소보다 많이 받았는데 다 먹었다.
잠을 잘 못자서 에너지 없어서 그런가
암튼 맛나게 먹었다
메뉴
- 된장찌개, 먼 잎파리 건더기 이빠이 들어간거
- 먼 족발같은 고기에 감자 갈은거 같이 생긴 소스 올린거 (자주 나오는데 괜춘하다)
- 어묵? 동그란거
- 깍두기
- 포도 씨없는 거봉 스멜이었다
- 쫄면에 넓직한 면 들어간건데 배불러서 그리고 매워보여서 안먹었다.
암튼 그랬따.
3교시 영어
오늘 시험 중에 그나마 좀 풀었다
2번 듣기 문제 풀다가 안내 방송 잘못나오는데
왠지 모르게 짜증이 확 나더라 불안해서 그런가
시험 잘보고 싶긴 한가보다 싶더라
4교시 한국사
5교시 탐구 생1지1
그냥 다 찍었다
이런 적은 처음인거 같다.
요즘 좀 멘탈이 안좋은 것 같다
성격이 바뀐건지
끝나고 폰 받고 있는데
ㅇㅎ이가 클로얄 일렉트로 스피릿 (일스) 나왔댄다
로얄 얘기 좀 하다가 종례하고 나왔다.
내일은 5교시랜다
근데 자율동아리 해서 그대로 6교시다
1학기 책 가지고 왔다.
기억은 안나는데 온라인 클래스 하면 뭐 많이 안나온다고
미리 짐 빼두라고 했던것 같다. 전에
주민증 나왔다고 가지고 가라고 문자 왔다.
부모님께 전화 드렸다가 안받으셔서 톡드렸다.
포폴 만드려고 하교길은 음악들으면서 달려왔다
집와서 컴퓨터 키고 침착맨 봤다
동생 라면 먹길래 나도 컵누들 하나 끓여 먹었다.
시간 금방 가더라
방정리 좀 하다 보니 부모님 오셨다.
오랜만에 노브랜드에서 장 보셨다는데
오늘은 평소에 안 먹던거 새로운거 이것저것 도전하시는 것 같다
마시멜로 맛있다
오백년만에 유니티 켜서 좀 만지는데
와 좆됐다 싶더라
태양계 시뮬레이션을 어떻게 만들겠다고 자기소개서에 썼을까
쥰내 후회된다
그래도 어쩌냐 해야지
일단 계획한대로 여유있게 10월 끝날 때 까지 태양계 틀 만들기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다음이 진짜 막막하다
12시 전에 일찍 자려고 했는데
일기쓰다보니 넘어버렸다
이제 자야겠다
포도 주스 먹다가 대추차 맛나서 끄적이려고 했는데
어제 고니잠 블로그에다가 비공개 일기쓰는거 생각나서 나도 좀 적어봤다
앞으로도 좀 적어놔야 겠다
일기로든 기록으로든
아 유니티 키기전에
그
배경화면 좀 바꿨다
이제 진짜 자야지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