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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

[2508]

01


01: 기록

  • 7:24 그제는 친구들과 롤체
    • 근데 룬테라가 재밌다
    • 어제는 유해님과 우르프
    • 근데 룬테라가 재있다
  • 7:25 강퀴님 방송에서 닌다 봤는데, 옥토3이랑 옥토같은 게임 나온다고 한다
    • 비주얼 죽이네
  • 7:25 단비스, 프라임타임 포켓몬
  • 7:26 좋아하는거 질릴떼끼지 먹지말고 남겨둬라

03


03: 기록

  • 22:26 dppt 뮤크시 bgm
  • 22:28 pla 축복마을
  • 22:33 포켓몬 모미지 박사
  • 22:35 하우울라시티
  • 22:41 DPPT 호수
  • 22:49 주박사
  • 22:51 pla 호수
  • 22:54 xy 이설시티
  • 22:59 프렌들리숍
  • 23:03 난천 브금
  • 23:07 잔모래마을
  • 23:11 태홍 브금
  • 23:14 아이리스
  • 23:17 dppt 209
  • 23:19 hgss 노랑시티
  • 23:20 그때 그사람
  • 23:21 무로마을
  • 23:27 sm 환대시티
    • 믹스마스터 브금?
  • 23:33 디아루가ㅡ펄기아 배틀
  • 23:41 하나 10번도로
  • 23:44 sla 라벤박사
    • 두뇌트레이닝
  • 23:49 기라티나 브금
  • 23:59 bw 자전거
  • 0:00 hgss 고동마을
  • 0:01 검방울시티
  • 0:03 전설해파리
  • 0:27 dppt 201
  • 0:28 bw2기하시티
  • 0:30 해안시티
  • 0:54 창공날기 낮
  • 0:59 쌍용시티
  • 1:04 소드실드 체육관

04


04: 기록

  • 12:29 점심, 애벌레 구출 작전

05


05: 기록

  • 7:28 창작 스터디
    • 일주일에 5개 창작
    • 뮈든 좋으니까
  • 7:28 나는 무기 구현하면 금방일듯
    • 컨셉아트나
  • 7:34 구글플레이 게임
    • 외계인은 배고파 ㅡ 궁수의전설 틀에 뱀서
  • 7:34 궁수의전설 ㅡ 탕탕특공대 이런 느낌인가
  • 7:36 일단 몬스터 커밍 무기부터?
    • 스테이지 개선 (깰만하게, 어렵게)
    • 간단한 보스 패턴
    • 무기 시너지 ㅡ 진화?
    • 상자 ㅡ 랜덤 업글 상자, 21분
  • 7:37 던전을 동숲 티켓처럼? 랜덤 섬
  • 7:37 던전, 입구앞에 시체가 하나씩
    • ㅡ 범죄자? 처형?
  • 7:38 문고리에 수갑
  • 7:38 무기 시너지, 각각 무기로 진화하는게 아니라, 위상 키워드로

06


06: 기록

  • 7:25 전초기지
  • 7:31 리펙토링, 수정말고
    • 새로운 기능을
  • 7:31 구현을
  • 7:42 하는 중
    • ㆍui panel 켜져 있는지확인. 왜와이, 플레이어 움직임 제한해야함. ui panel 켜져 있으면 못움직이게 하고 싶음
    • ㆍ원래는 모든 panel 하나의 type으로 관리됐는데, 이걸 그룹을 세분화 하고 싶음. 던전결과 - 이런거 던전에서만 쓰이잖아. 던전 매니저에서 관리하도록
    • ㆍ그래서. ui content base 만들고, 각 content별 type 설정. panel은 한 번에 하나만 켜져 있도록 규칙 기획을 만들고 (원래 그렇긴 했지만).
    • ㆍ사용ui manager에서는 각 ui content base 참조 하고 있고, (?이것도 register 형식으로) 각 ui content base에서 panel 열려 있는지 확인하도록
    • 7:44 결과적으로
    • ㆍui panel 그룹별로 분리 (그래도 유지보수 전보다 개선되지 않았을까)
    • ㆍ플레이어 이동 제한
    • 배운것
    • ㆍinterface 이럴때 잘 쓰일수잇구나
    • ㆍgpt 음성으로 질문하니까 좋긴하네
  • 7:47 다음 할것
    • what
    • ㆍ던전 ui도 잘 적용됐는지 확인
    • ㆍ던전 베이스
    • ㅡ 첫 스테이지 (15분?)
    • ㅡ 몬스터 행동 패턴 (꼭 보스가 아니더라도 패턴 가질 수 있음, bt 응용)
    • ㅡ 뱀서류 흔히 보이는 장비 구현 (몬스터커밍, 외계인은 배고파)
    • ㅡ 덱 ui 고민
    • ㅡ 장비 진화 ㆍ 위상키워드 기준?
  • 7:49 투두
    • ㆍ쥬시 ( 체아소 쥬스 킹)
    • ㆍ모바일 (멀티 플랫폼)
  • 7:49 투두
    • ㆍ ui 구성요소 개념
  • 7:51 결론
    • ㆍ이번달 몬스터 커밍 급 완성도 목표
  • 7:52 ㆍ 스팀 그 다음?
  • 17:15 https://frictionalgames.com/2019-10-9-years-9-lessons-on-horror/

07


07: 기록

  • 0:17 계획되지 않은 일정이 생겼다.. 3시간.. 잘 거절할 줄을 알아야 하는데 🥲
  • 7:35 챤니티 에디터
    • 그 고라임
  • 7:42 15분짜리 게임 만들기
    • ㆍ던전 ui버그
    • ㆍ보스 패턴
    • ㆍ던전 패턴은 일단 타임 서바이벌만
    • ㆍ던전 맵은 일단 tempCombat 그대로
    • ㆍ몬스터 패턴 ㅡ 향해 움직이는 것 충분하긴한데, 그래도 좀 더 개성 필요
    • ㆍ시간에 따른 난이도, 이에 따른 수치 조정 필요 ㅡ 리스크 오브 레인 2 난이도 같은
    • ㆍ무기 구현 1ㅡ 몬스터 커밍, 외계인은 배고파 에서 쉬운 것만. 쉬운 것만 구현하자 빠르게
    • 투두
    • ㆍ몬스터 이동 Ai 네비게이션 빼기, 대신 LOS ㅡ Line of Sightㅡ 쓰기 (유튜브 저장한 것 참고)
    • 다음
    • ㆍ무기 구현2
    • ㆍ강화 체계 ㅡ 임시 강화 체계 (흔해 보이는 뱀서식 강화)ㅡ
    • ㆍ몬스터 ai?
  • 7:47 ㆍ웨이브 패턴
    • ㆍ던전 제약
    • ㆍ상자 ㅡ 뱀서 상자ㅡ
    • ㆍ속성, 상태이상
    • ㆍ덱 패턴 ㅡ 몬스터 커밍, 카드에 확률 or 희귀도 적용 ㅡ
  • 7:47 이로써 몬스터 커밍 흡혈 완성

08


08: 기록

  • 7:27 인생피처 ㅡ 빨래 개선
    • 왜와이. 뭔가 빨래 냄새나고, 검은 옷 흰먼지 묻고 그럼
    • 그래서! 그 소다였나? 같이 넣으라는 거 뭔지 조사, 흰 옷이랑 검은 옷 안넣으면 되는지 실험, 빨래 말리기 팁, 빨래 텀 정하기
  • 7:36 무기구현
    • 지금처럼 스크립터블 item, equipment 상속으로 괜찮으려나
    • 나중에 컨비팅 할 일 있을 것같긴 한데 일단 교
    • 스킬 얻으면 스킬 보이게 해야할 것 같은데
    • 그냥 보유효과처럼 해야하나
    • 자동으로 발사하는(skill use) 스크립트가 있긴해야할듯
    • skill compnent로?
    • 아 근데 player 정보 받아와야 하는데 쿨감 같은거
    • 아 지금도 되나? 근데 지금은 skill compnent로 받아오지 않나?
  • 7:41 자체적으로 불렛 발사하는 걸 만드려면
    • summon skill 안에 있는걸 따로 빼야하나?
    • 이정도는 중복허용하자
  • 7:42 근데 결국 skill component init 해야 하는데
    • 스킬 추가가 맞는듯 set skill 이런걸로?
  • 7:43 관리는 스킬 핸들러에서 하니까
  • 7:44 스킬 만들고, 스킬 획득 이벤트 만들어야겠네.
    • 제거는 어떻게 하지
    • 스킬도 id 있으니까 id로 제거? 일단 그렇게
  • 7:45 그렇게 소환하고, 그러면 불릿 스포너? 그런거 만들어야겠네
  • 7:45 아니다 스킬이니까 상관없구나
  • 7:45 이러면 끝이긴하네
  • 7:46 아 근데 애매하네 이게 강화하면 갈래 나뉘는 거라든지
    • 진화 하려먼

10: 일


10: 기록

  • 롤토체스, 칼바람, 우르프, 배틀필드6 오픈베타
    • 매번 후회하네
    • 할 땐 막 텐션 올라서 시끄럽게 소리지르고 재밌긴 한데
    • 재밌게 놀아놓고 또 이러면 좀 후회하는 건 이상하기긴 하네
      • 그리고 욕 줄여야겟다. 게임만 하면 욕이 느네.
  • 이상형 월드컵
    • 뭔가 감상을 말해줘야 재밌을텐데, 내 표현은 ‘난 이게 좋다’, ‘저게 좋다’ 에서 더 나아가지 못한다. 이거이거 인터넷 방송은 못하겠는데 ㅋㅋ
  • 침대 띄우기
  • 배민 주문으로 포카칩, 스파게티 소스, 소바바, 후리카게
    • 전에 가족이 주고 간 스파게티 면과 메밀 면 처리하기 위해, 꾸준히 먹었다
      • 스파게티 <– 이거 그냥 맛있음
  • 요즘 살이 좀 쪘다. 2KG 찜. 내가 살쪘다고 말하는 날이 올줄이야. 역시 잘자고 잘먹고 패턴이 정상화되면 몸도 같이 정상화 되는건가.
  • KFC 배달: 콜라 쏟아져서 옴. 버거까지 다 젖어서 많이 짜증났지만 그래도 맛있어서 기분 풀렸다. 아 에그타르트 너무 맛있다.
    • 근데 역시 배달 시키지 말아야겠다. 쓰레기도 쓰레기고, 가성비도 가성비고.
  • IPARI 작업. 거의 막바지
    • 팀장님 추천해주신 게임 개발 관련 스터디 채팅방 참여
  • 고선파 일정 딜레이 확정
  • 챤니티 재개 필요
    • 일 받았는데 시작을 못했네
  • 회의 일이 바쁘다. 내 부족한 점을 많이 발견함. 오히려 좋아.
  • WM 재개
  • 요즘 윤가놈님 방송을 자주 본다. 재밌다.
    • 죽음을 각오한 @@
    • @@컵 인정못해
    • ㄹㅇ이가
    • 우열 모르네요
  • 샘웨님 방송에서 괭갈
    • 알지 못하는 것의 아름다움
      • 알지 못하다 알 수는 있지만, 알고나면 다시 모를 수 없는
      • 알지 못하는 것도 그 자체로 아름다울 수 있다.
  • 생마님과 트리거 고스트 바둑왕. 우동 그래프는 악마다. U#만이 살 길.
    • 전에 샘웨님 방송에서 봤던 엘리스 나오는 바다 이벤트 맵. 생방으로 보니 새삼 맵이 정말 이쁘게 잘 만들어졌다. 폭죽 터지는 장면이 아름다웠다.
  • 유해님이 보내준 디맥 앨범과 라이브. 틀어두고 작업했는데, 이거 정말 좋다. 라이브에서 TAK님 파트보고 와 와 소리만 나왔다. 정말 끝내줘.

11: 월


  • 한동안 면만 먹다가 오랜만에 밥 지어 먹었다
  • 20:00 챤니티 회의
    • 새 팀원, 나도 열심히 해야지

12: 화


  • 후리카게 명란젓맛 내 입맛에는 안맞는다 이런
  • 냉장고에 박혀있던

13: 수


  • 비빔면 맛있다
    • 요즘 부쩍 많이 먹는 것 같기도 하고
    • 계속 배 꼬르륵 소리를 듣게 된다
      • 활동량이 많아지지는 않았는데, 왜 늘어났지
        • 에어컨 계속 틀어서 겨울인줄 알고 지방 축적하는건가

14: 목


  • 7:03 댄싱돌핀 오늘도 파밍
  • 7:28 페리오치약 다씀 영국 치약
  • 20:36 통계, 업적 –> 이파리 구현하면서 다음 티켓
  • 20:36 그래프 툴도 있으면 좋을듯 스킬트리 같은거
    • 만들어두면 쭉 쓸 것 같은데
  • 20:37 데이터 저장 방식도
    • 일단 플레이팹이나 playerPref를
  • 21:33 입석, 예전에 서울 게임 기획 학원 다니려던 것 생각나네
  • 21:33 미쿠 보면서 다녔는데
  • 23:15 리듬세상 평가
  • 23:20 스컬 검은 능력, 데바데 퍽 같은

  • last_modified_at: 2025-08-14. 07:12
    • 정신없이 목요일이네
  • 99:99 본가

17: 일


  • 99:99 복귀

19: 수


  • SOOP 구독 해제
    • 사장님 남기고 전부
  • 곧 니트로도 끝남
    • 디코방 정리
      • 나중에 생각나면 다시 Merlin
      • 베팅트레인
      • 아카데미

24: 일

  • 이틀 밀린 IPARI 작업
    • 매번 이렇게 밀릴 줄이야.
    • 밀리는 게 익숙해지면 안되는데. 시간 약속은 꼭 지켜야 한다. 좀 더 긴장해야해.
  • 롤 일반 (교차선택)
    • 자유랭크는 너무 헤비하고, 그렇다고 칼바람 나락만 하기에는 협곡이 땡길때가 있고
    • 솔로랭크를 하기에는 여러 친구들과 함께하고 싶고
    • 친구 하나가 일반 하기에 덩달아 같이 해봤는데, 일반도 생각보다 할만하네?
      • 옛날엔 친구들과 일반 게임을 많이 했었는데, 어쩌다 자유랭크를 하게 된건지
      • 아마 전에 일반 게임 픽창 없이 챔피언/라인 선택으로 바뀌고 난 뒤부터였나
    • 일반 게임은 상대적으로 책임이나 부담감이 덜해서 마음이 편하다
  • 인터넷 방송
    • 진석님 정말 재밌다. 아차차, 윤가놈님.
    • 로스트아크 하는 친구 따라 카제로스 퍼클팟 방송을 봐봤는데, 생각보다 보는 맛이 있다.
      • 저렇게 친구들 (혹은 아는 사람들)이랑 팀 꾸려서 뭔가 도전한다는 것이 멋잇고 재밌어보인다. 그것이 게임이라면 더 좋고
      • 로스트아크나 메이플스토리 같은 RPG 하나 딱 잡고 하면 재밌을 것 같은데, 친구들 모두 주된 공통 관심사가 롤 하나 뿐이라서, 모여서 뭔가 하기가 쉽지 않다. 롤 말고는 취향이 제각각이다.
      • 로스트아크 식은 또 힘들 것 같긴하다. 한 번 실수하면 그 리스크가 크기도하고, 롤과 다르게 잘못이 너무나 분명하게 보이는 것도 있어서. 내가 일명 ‘범인’이 된다면 엄청 무서울 것 같다. 지금도 그런 것 때문에 롤 자유랭크 하기 꺼려지는 것도 있긴한데.
    • 유니님 방송도 그동안 제대로 봐본 적은 없었는데, 카트 타고 목적지까지 달리는 게임 하시는 거 재밌게 봤다.
  • 배달
    • 베스킨라빈스. 통크게 하프갤런 사먹었다. 6가지 맛 고를 수 있는데, 레인보우 샤베트 3기, 그린티 3기 골랐다.
    • 뿌링클 <– 그냥 GOAT. 오랜만에 시켜먹으니 맛있다
    • 소바바 치킨 엄청 시켰다. 쟁여두고 입 심심할 때 마다 먹어야지.
  • 정리
    • 집 정리 좀 했다. 항상 깨끗하게 살고 싶은데, 그게 정말 어렵네.
  • WM 진도가 잘 안나간다

27: 수

  • 뭔가 답답하다.
    • 이렇게 살아도 되는걸까.. 앞으로도 이렇게 살아야 하는걸까.. 하는 늘 있는 WWE
    • 회사 일이 힘들다. 나는 프로그래머가 맞지 않는 걸까.
      • 계획하고 조사하고 분석하고 설계하고 컨펌받고 구현하고 버그잡고 다시 컨펌받고 정리하고. 이런 업무 방식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제는 내가 잘 수행하지를 못한다. 실수가 잦다. 신입이지만.. 그래도 언제까지 신입 딱지 달고 있을 수는 없으니까..
      • 생각을 깊게 못하는 것 같다. 글을 읽으면 그 의미를 잘못 이해할 때가 잦고, 업무 설명 받고 질문있냐는 말을 들으면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 설계하고 구현하고 컨펌받으면 언제나 하나 둘 빠꾸 먹는게 있는데, 가만보면 원래 그래야 마땅한 것이 있다. 아, 그리고 가벼운 대화나 회의 때 말을 진짜 너무 못한다. 내가 생각하는 것이 말로 잘 표현이 안된다. 그럴싸하게도 말을 잘 못하겠다. 말이 좀 산만하고, 준구난방이다. 정신이 없다.
      • 그러니까, 아무튼, 내가 생각을 깊게 못하는 것 같다. 이건 일 계속 한다고 개선될 수 있는 걸까. 좀 속상하고 불안하다.
      • 몇몇 기술을 숙달하고, 반복하는 일이 나에게는 더 어울릴 수 있겠다. 나도 그런 일에 더 만족할 수 있지 않을까. 지금처럼 매일 새로운 걸 공부하고 고민하는 일이 (다른 일도 그렇지만, 특히 프로그래머가 그 강도가 높은 것 같아서.) (뭐, 지금 이 일이 나의 유일한 경험이긴 하지만서도), 내가 좋아하고 싫고를 떠나서 내가 잘 못하는 일인 것 같다.
      • 산업기능요원 복무 끝나고 나면, 다른 일들을 경험해봐야겠다. 나에게 좀 더 맞는 일이 분명 있을 것 같다. 그게 아니라면.. 하던 일을 해야겠지. 하던 일을 계속하려면.. 좀 더 생각이 깊어져야 한다.
      • 그냥 마음이 편치않아서, 생각을 잘 못하는 것일 수도 있다. 회사는 회사대로 다니고, 팀 프로젝트는 팀 프로젝트 대로 있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사실은 내가 그렇게 좋아하는 일이 아닌 것 같고. 좋아한다고 할 만한 것도 딱히 없는 것 같고. 그래서.. 마음을 기댈 곳이 없어서, 마음이 편치 않은 것 같다.
        • 몇 주 전부터 복권을 사고 있다. 그냥.. 경제적 안정이라도 생기면 마음이 편치않을까 해서. 그냥 가챠 중독일 수도 있고.
        • 기부도 조금씩 해봤다. 그냥 좋은 일을 하면, 내 기분이 좀 나아지지 않을가 해서. 기부한 순간에는 좀 좋은 것 같은데, 그 이후로는 잘 모르겠다. 일단 나부터 더 챙겨야겠지.

99


이 달의 목표

99: 일정

  • 08
    • XX 인수인계
    • 10 월급
    • 21 월세

99: 작업

라면

비몽사몽 일어나 나를 꺼두고 하지만 신경은 곤두세우고 일을 하다 퇴근 시간이 다가오면
그 몇 분 몇 초가 아깝다고 허겁지겁 집으로 돌아오면

잠깐의 지루함을 지우기 위해 내리 몇 시간을 SNS에 쏟는다
그토록 원하던 나만의 시간은 나 그래도 일하고 왔으니까 하는 보상 심리 하나에, 그리고 무너진 도파민 체계에 아깝게 소모되어 버리고 만다

몇 달 전 호기롭게 시작했던 팀 프로젝트들은 하기 싫은 숙제처럼만 느껴진다
퇴근까지 했는데 내 방 컴퓨터를 앞에 두고 있는데 지금 다시 일을 해야 한다니
머리가 가려워온다

침대에 누우면 뭐 얼마나 됐다고 벌써 23시 24시
아 한 세 시간 정도는 더 있었더라면.. 주말이 하루만 더 있었더라면..

내가 좀 더 여유가 있었더라면 내가 좀 더 시간이 있었더라면
그랬다면 좀 다르게 느껴지려나

내가 좋아하는게 있다면 그걸 보고 살아갈 수 있을텐데
아.. 대체 나의 님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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