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5]
머리말
이 달의 목표
- 시간
- 어떻게 계산하는지
- 시간, 시계, 동주기자전, 위성 (태양과 달을 대신 할)
- 계절 (동주기자전 기준)
- 시작
- WM의 시점
- 하루: 위성을 통해, 달/해 -> 어떻게?
- 국제 표준, 활발히 활동/교류?
- 언어? 마법으로 시각적 표현? 콘택트?
- 마을
- Pokke Village
01: 목
부모님과 홈플러스 걸어가서 영화보기. ‘승부’라는 영화를 봤다.
01: 카카오
- 19:53 블로그 정리
- 19:54 이제 외적으로 바꿀 시간
- 19:54 한글과 우리말을 쓰자
- 19:54 한글날에 우리말 ㅆ는 것
01: 할 것
- blog: [post-convention, post-group: tree]
- memo
- 유튜브 정리 시작
02: 금
집에서 뒹굴뒹굴.
02: 카카오
- 14:35 전쟁동기3가지
- 14:44 전쟁, 분산, 지도자 숨음 방어
03: 토
동생이 본가에 왔다.
친구들과 만나 놀았다. 약속 장소를 헷갈려서 피시방 문 앞까지 걸어갔다가, 실제 약속 장소였던 친구 집으로 다시 걸어갔다. 앞에서 만난 친구랑 펩제라 (펩시 제로 라임이라는 뜻) 두 병이랑 과자 두 봉지 사들고 갔다. 1부는 LCK 같이 보기. 디플러스 기아와 젠지의 경기였다. 경기 내용은 생략. 2부는 다른 친구들 기다리는 동안 PC방에서 롤 몇 판 돌리기. 3부는 저녁 먹으러 고기집 가기. PC방부터 고기집까지 떠들면서 걸어갔다. 4부는 가위바위보로 아이스크림 내기. 5부는 보드게임 카페가서 놀기. 6부 할래말래 하다가 술집가서 노가리. 7부는 후열 PC방에서 자유랭/칼바람 몇 판 돌리기. 재밌게 놀았다.
근데 다음부턴 일찍 들어가서 쉬어야겠다. 패턴 망가진다 !!
03: 카카오
- 02:28 청년도약계좌
04: 일
가족과 함께 시간 보내기.
유니클로에서 내 바람막이 사고, 주문진에서 회 사러 출발. 주문진 시장 들어가는 길이 막혀서, 근처 공영 주차장에 차 대고 시장까지 걸어갔다. 광어랑 도다리? 멍개 해가지고 7만원 어치. 근처 바닷가에서 캠핑 의자 펼치고 바람 맞으며 먹었다. 회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언젠가 받았던 기프티콘이 있어서, 돌아오는 길에 투 썸 플레이스에 들렀다.
04: 카카오
- 02:28 청년도약계좌
- 17:29 가짜의 경계, 비난 도깨비, 마블, 음악, 아이돌, 컨셉, 솔로, 가사, 감정
- 17:29 유니클로, 투썸, 바다, 마라톤 거리,
05: 월
집에서 뒹굴뒹굴.
06: 화
가족과 점심으로 갈치 조림이랑 고등어를 먹었다. 생선 구이 오랜만에 먹는데 맛있다.
21시 30분 차 타고 서울로 복귀.
연휴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새벽 00시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역에는 사람이 많았다. 택시 줄을 하염없이 길었고, 카카오 택시를 불러도 절대 잡히지 않았다. 어쩌지 하다가 N75 심야 버스가 있길래 그거 탔다. 버스도 타는 사람 많아서 하마터면 못 탈 뻔 했다. 새벽 2시에 도착.
06: 카카오
- 22:23 3호차 1A
- 22:26 22 27 -> 00 25
- 4번라인 5호차 5D
- 22:33 웃음과 울음의 노래
- 내가 꿈 꾸는 이상적인 나와
- 과거와 현실에 안주하고 만족하는 나 사이의 울렁임
- 22:33 5월 하고도 일주일
- 22:34 스크린샷을 찍을 것
- 휴대폰 배경화면, 컴퓨터 배경화면, 방 모습, 블로그 모습, 내 모습?
- 22:34 그리고 gif로 만들기 돌아보기 좋을 것이다
- 22:35 목표를 만들자, 아주 현실적인 목표
- 22:35 날, 주, 달, 해, 3년, 5년, 10년
- 22:35 할 것이 아니라, 해나갈 무언가
- 22:36 밖에 나가자, 현실 세계를 배우자, 보고 듣고 느끼자
- 22:36 나를 가꾸자, 교류하자
- 22:37 정리한다는 것으로 이를 미루지 말자, 함께 해나가자, 진행형으로
- 22:37 승리
- 22:37 승부
- 22:37 넌 내 자랑이자 자부심이었다
- 22:38 바둑과 피아노. 흰 색과 검은 색, 스승과 제자, 승리와 패배,
- 22:38 고작 돌 장난?
- 22:39 의도. 하는 사람이 말하면, 안하는 사람이 말하면
- 22:44 그러고 보면 참 얼렁뚱땅 해왔네, 하나를 내 최선을 다해 끝 맺어본 적이 없네
- 정말 잘 아는 무언가가 없네
- 22:49 쿨하지 않은 것이 쿨한 것인가
- 마치 펀쿨섹이 뭔지 설명하려는 것이 쿨하지 않은 것처럼
- 22:52 5adebb1c8b84707e03e558987baeba233a8dfb5f46319b164c01ddd9c6acad6b.jpg
- 22:52 마치 이것처럼
- 22:54 의식
- 22:55 더 이상 소유하고 있지 않을 물건을 보내주는 의식
- 22:58 deminstrated
- 22:58 영어를 피하지말자
- 23:05 동사, 3인칭 단수에는 s 혹은 es 붙임. 이때 nobody는 부정대명사ㅡ3인칭 단수 취급
- 23:07 UK UnitedKingdom
- 23:16 Willing 할 것이다
- 꺼리지 않는, 못 할 이유가 없는
- 23:20 appoint ment
- 23:56 종합소득세 신고, 근로장려금 신청
- 00:09 환율에 관한 간략한 설명문
- 00:13 환율
- 00:20 카톡 오픈 채팅 흥미롭구만
- 00:27 1분 열림 버튼이 있구나
07: 수
몇 시간 못 자고 출근. 어제 버스에서 자세 애매하게 서 가지고 그런지, 다리에 알 배었다. 피곤.
08: 목
04:45 기상. 내 머리 맡에는 텀블러가 놓여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사과 하나 씻어 통짜로 들고 먹으며, 어제 LCK 경기 찬밥먹기.
그리고 최근 골머리를 앓고 있는 블로그 검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VSCode를 열었다. 어제 밤에도 이 작업을 했는데, 그나마 알아낸 있다면 특정 포스트가 블로그 검색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 구체적으로는 백슬래시나 Tab을 포함하고 있는 포스트가 있다면, 검색 데이터인 search.json
파일이 생성될 때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 그래서 현재 존재하는 포스트들을 절반씩 나눠 로컬 빌드를 해보고, 문제가 생기면 해당 포스트들을 대상으로 다시 절반씩 나눠 로컬 빌드 하는 식으로, 문제가 되는 포스트들을 찾아 수정했다(이분탐색).
그렇게 문제가 되는 포스트들을 전부 수정하고, 마지막으로 최근에 search.json
수정 시도했던 내용을 되돌리고 나니, 마침내 블로그 검색이 동작하기 시작한다. 야호-!
옷 빨래 돌렸다.
코인 세탁방에서 까는 이불, 덮는 이불 둘 다 세탁. 주변 오며가며 코인 세탁방이 있는 건 봤지만, 써보는 건 처음이라 뭔가 새로웠다. 세탁기/건조기에 동전 넣는 구멍 밖에 없어서 아 동전으로만 할 수 있는 건가 쩔쩔매다가, 구석 벽에 달린 키오스크에서 카드로 결제 할 수 있길래 그리 했다. 먼저 40분 정도 세탁 돌리고, 30분 정도 건조, (집에서 왔다갔다 하는 것까지 포함하면) 대충 1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11,500원 사용. 자판기에 있던 건조기 섬유유연제(드라이시트)를 넣고 건조 돌렸더니 냄새가 좋다. 이제 여름이라 자주 다녀야겠다.
세탁 돌리는 동안 버거킹에서 저녁을 사와 먹었다. LCK 경기 있길래 버거 먹으며 시청. 페이커가 아리로 펜타킬을 했다. 대 상 혁.
원래 20:00에 고선파 프로젝트 회의가 예정돼 있었는데, 30분 밀려 20:30에 진행됐다. 대충 슬슬 작업 시작해야 한다는 이야기. 슬슬 작업 대충 시작해야겠다.
저녁에는 친구들 디코방에 들어가 같이 게임하려 했는데, 마침 5명이 채워져 내가 롤 파티에 낄 자리는 없었다. 아쉬운대로 혼자 솔로랭크를 세 판 정도 돌렸다. 뭔가 느끼기에 전보다 부담없이 마음 편하게 게임 한 느낌. 결과도 패승승, 마지막 경기 역전승으로 50점 맛있게 올렸다. 오늘 게임 재밌었다.
08: 할 것
- blog: 검색 문제 수정
- 방 정리 (내일 친구들이 잠깐 올 수 있어서)
- 이불 빨래
- 전기 매트 집어넣기
09: 금
04:45 기상. 내 머리 맡에는 텀블러가 놓여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마지막 남은 사과 하나 씻어 통짜로 들고 먹었다. 어제와는 달리 오늘은 쌀국수도 하나 같이 끓여 먹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어제 LCK 경기 찬밥먹기. 농심과 젠지의 경기였다. 젠지 진짜 잘하는 것 같다.
밀린 일기 쓰기. 오늘은 사진도 몇 장 첨부한다.
퇴근.
카톡을 확인해보니 위험한 녀석들
파티의 롤 내전에 초대 받았다. 오늘인 줄 알고 거절했는데, 내일이었다. 내일이면 가능하지.
서울 놀러온 친구들과 만나기로 했다. 친구들이 선릉역 근처 스타벅스에 있다며 지도 찍어주길래 그리로 갔다. 근데 스타벅스 안에 애들이 안보인다. 스타벅스 어디냐 물어봤는데 2층이랜다. 그래서 2층도 가봤는데, 2층은 스타벅스가 아니라 은행이었다. 뭐지, 내가 다른 스타벅스로 들어왔나, 2번 출구가 아니라 4번 출구인가, 하고 나왔는데. 선릉역이 아니라 선정릉역이라고 한다. 아잇. 선릉역이라길래 지도 어디인지 확인도 안하고 한 치의 의심도 없이 와버렸다.
선정릉역 스타벅스에서 만남. 나도 망고 후르츠 패션티 하나 시켰다. 친구 할인 카드 있다는데, 이미 내 카드 꺼내서 그냥 내 걸로 계산했다. 근데 30%나 할인이 된다네, 맡길 걸 그랬다. 친구들은 T1 사옥, T1 카페, 밥집이랑 카페 다녀왔다고 한다. T1 사옥이 여기 근처라는데, 생각보다 가깝구나. 나중에 한 번 가봐야겠다. 친구 한 명은 옷에 몇 십 만원을 썼다고 한다. 한정판이 있다고 했었나. 아메리칸 캐주얼로 옷을 입어보라는데, 난 아직이다. 미국 망고 후르츠 패션티에 카페인이 있다고 한다. 몰랐네.
영동포차나
라는 곳에서 태국 음식을 먹었다. 크리스피 포크 & 쏨땀, 닭날개 튀김, 숙성 소세지 볶음밤, 커리. 이렇게 먹었다. 그리고 태국 맥주 까지. 볶음밥이랑 크리스피 포크 & 쏨땀이 무난했던 것 같다. 닭날개 튀김, 커리도 맛있긴 했지만, 향신료 향이 쌔서 쉽게 들어가진 않았다. 특히 커리.
새로 압구정 팝업에 들렀다. 낚시랑 AI 사진. 새로 캐릭터 누나가 이뻤다. 키링 하나 샀다.
원스보드게임카페
라는 곳에서 보드 게임을 했다. 5초 준다, 스플렌더, 언락 6 이렇게 세 종류 한 것 같다. 전부 재밌었다. 5초 준다: 내가 뇌에서 뭐 로드해오는 속도가 진짜 느리다는 걸 알게 됐다. 하다못해 여기 있는 두 친구들보다는 느렸다. 인정~. 스플렌더: 이름만 듣고는 무슨 게임인지 몰랐는데, 보석 카드 보자마자 기억이 났다. 어디서 했더라? 사촌 집에서 했었나. 나름 자신있게 한다고 했는데, 나만 우승 못했다. 재밌었다. 언락 6: 팀이 되어 방탈출하는 보드 게임이다. 1시간 동안 지도와 60장의 단서 카드, 모바일 앱을 가지고 클리어 해야 하는 게임. 총 3개의 단계/스토리가 있었는데, 가장 먼저 했던 종말의 서커스 라는 게임이 제일 깔끔했던 것 같다. 친구가 가져온 카메라로 사진 한 장.
원래 막차타고 우리 집에서 쉬려고 했는데, 너무 늦어버려서 한 새벽 3시정도까지 있다 나왔다. 보드게임카페가 생각보다 요금이 비싸서 놀랐다.. 역시 쓰울인가.
쭉 걸어서 쌈밥 집으로 갔다. 아침부터 계속 비도 오고, 새벽되니 바람도 불어서, 이거 영 좋은 날씨는 아니였다. 그래도 친구들과 아무런 맥락도 의미도 없는 말들 주절주절하고 오니, 이것이 나름 재밌었다. 친구가 만날 때 부터 낮술의 기하핰 이라는 영상에서 나오는 말투를 따라한다고 하는데, 그것이 또 웃겼다.
무한 쌈밥집
. T1 영상에 나온 그 쌈밥 집이다. 새벽인데도 사람이 많았다, 원래부터 유명한 맛집인가 싶다. 쌈이랑 반찬이랑 뭐가 많이 나왔다. 메인이었던 고기 자체는 조금 적은 편이었던 것 같은데, 사이드가 많았고, 또 여기서 유명하다는 해물쌈장 이것이 기가 막혔다. 근데 배가 부르고 또 아파서 몇 점 못 먹었다. 쫌만 배 덜 찼으면 야무지게 먹었을텐데 아쉽다.
논현역에서 신분당선 첫 차(정확히는 두 번째 차)타고 집으로 왔다. 오자마자 바닥에 드러누운 친구들. 침대에서 자도 된다니까 바닥에서 잔다. 뭔가 나 혼자 침대에서 자기에도 뭐해서 그냥 컴퓨터 키고 칼바람이나 몇 판 돌렸다. 몇 판 안돌린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9판이나 돌렸대. 마지막 판은 갑자기 잠이 쏟아져서 정신차리니 상대 포탑 안에 있고 그랬다. 그 판 하고 의자에서 잠깐 잠든 것 같다.
11시에 친구 한 명 먼저 간다길래 배웅하고 침대에 누워 잤다가, 15시에 다른 친구 한 명이 깨워서 일어났다. 같이 버거킹가서 버거 사오고, 친구들 모여있는 디스코드 방에 들어가 함께 LCK T1 VS DK 경기보기. T1의 2연승을 하며 끝났다. 그렇게 다른 친구도 딱 갈 시간이 되어 배웅. 간단히 집안일하고 잠에 들었다.
09: 할 것
- 방 정리
- 설거지
- Ipari: 공격 버그 수정
09: 카카오
- 07:28 비온다
- 11:01 종합 소득세 신고
10: 토
위험한 녀석들
파티 내전 참가. 그리고 칼바람 몇 판하고 나니 하루가 갔다.
11: 일
LCK 농심 VS DNF 경기를 봤다. DNF가 11연패를 꺾고 기적의 1승을 만들어냈다. 재밌었다.
그리고 23시까지 작업을 했다.
11: 카카오
- 23:32 근데 진짜 작업 접어야겠다
- 하고 싶은 작업을 하자, 근데 그런 작업은 없으니까, 그만하자
- 외로우면 딱 하나만 하자
- 그리고 밤에 작업하지 말고
- 자기전에 일하니까 감정 소모가 좀 크다
- 23:36 이번 주는 죽자. 쌓은 업보에 대한 대가.
- 23:39 일단 인형뽑기 작업 대기, 거리에 따른 확률 밸런싱 필요. 추후 모델/디자인 교체, 징연시 자체는 뭐 없음. 길어봤자 5일.
- 아발론, 금방 끝낼 수 있음, 추후 디자인 교체. 길어봤자 5일.
- 고라임왁, 제일 큰 문제. 기존 에셋 쓰면 그래도 2주일.
- 이파리, 일단 공격 문제 해결해야함. 그 후 작업이 문제.
- 23:41 진짜 이번 주 내로 작업 다 끝내야 함.
- 융터른님거는 안한다고 하자.
- 그리고 이세페 티켓 이거 물어봐야 함.
- 23:41 가는 방법도 미리 조사.
- 23:42 아. 나쁜 짓이 정신 건강에 제일 나쁜 것 같다.
- 걍 충격요법으로 다 없애야해.
- 23:43 내일 아침엔 이거 정리하자.
- 그리고 아발론 작업.
- 23:44 언어 공부 아침에.
- 23:46 아침 전략 바꾸자
- 23:50 주말에 뭐 약속이 많으니까, 월요일에 뭘 해야겠는데?
- 00:04 행복의 역치가 높아서 그렇다
- 00:04 월급 확인
- 00:05 급여명세서
- 00:11 그냥 살아. 얼마나 좋아? 바람 시원하고. 감사하면서 살아.
12: 월
잠을 못 잤다. 한 2시간 잔 것 같다. 굉장히 피곤하다. 11호는 자기 위해 노력했지만 스트레스로 인해 쉽게 잠들지 못 했다. 걱정이 많았다.
그는 노트에 이렇게 유언을 남겼다. 빨간색 펜으로 남겼다.
- 잠이 많아. 내 생각에 그 이유는 걱정이 많아서. 내 시간이 없어서. 내가 작업할 게 너무 많아서. 몇 달 씩이나 더 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어서. 근데 사실 늘상 그래 왔잖아? 이겨낼 수 있어. 그리고 애초에 이럴 줄 알고 한거잖아, 그치? 어쩔 수 없어. 이렇게 힘든거 알았으니까. 이제 그만하면 돼. 외롭다고? 그러면 사랑을 찾자. 외모를 가꾸고, 말투를 바꾸고. 일단 일이 끝날 때를 기다리면서. 스스로를 가꾸자. 그래. 어차피 뜻대로 안되는 인생이야. 그냥 살아, 얼마나 좋아? 바람 시원하고. 감사하면서 살아.
- 05/11 앞으로의 나에게. -w-
- 근데 11호, 일단을 자자.
- 그래, 미안해. 노력할게.
- 그래, 고맙다.
- 행복한거야. 그렇게 아무말이나 하면서 지낼 수 있는 친구들이 있다는 것. 친구들과의 대화. 내가 너무 선비짓 하나 싶다. 재미없는 인간이 되고 있나. 친구들 앞에서도 가짜 모습을 보이나. 그러면 안돼.
- 블로그 댓글 문제도 해결한 놈이야. 못 할 건 없어. 근데 잠은 왜 못 자. 몇 십년을 자 왔는데. 요령이 없어!
- 생각이 많은 것도 많는데. 걍 잠이 안오네. ㅇㅇ. 시리얼 계속 입에 넣어서 그런가. 일단 잠 좀 잘 자야 할 듯. 8시간?
그래, 그래도 2시간이나 잤다. 오늘 조금 힘들긴 하겠지만, 이것이 최선이었다. 아침 바람이 시원하다.
아, 어제 밤에 청포도 사탕을 많이 먹었는데 그것이 소화가 안돼서 잠이 안왔나. 단 것이 소화가 잘 안된다고 하던대.
아침으로 쌀국수 먹으려 했는데, 잘 들어가질 않는다. 남김.
07:54
언어 끗, 07:58
할 일 더 있다, 집가서 일기보고 확인, 17:11
아침에 듀오링고랑 말해보카 미리 해두니까 오히려 퇴근 길에 할 것이 없다. 17:17
자투리 시간 전략을 세워야겠다. 혹은 할 게임이라도 찾기.
집에 와서 집안일 [빨래, 설거지] 하고 저녁으로 스파게티 준비.
물 끓이고 면 삶고 소스 통 뚜껑을 열었더니. 아뿔싸 곰팡이가. 다른 스파게티 소스로 대체.
물을 좀 많이 남겼더니 졸여지지가 않아서 거진 스프가 됐다. 아쉬운대로 먹기.
그리고 작업을 했다. 오랜만에 이파리 팀 작업. 오늘 하고자 한 작업 솔직히 좀 막막했는데, 막상 시작하니 5분 만에 해결할 수 있었다. 뭐든 해보기 전까지는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것이다. (근데 해봤는데 어렵거나 시간 오래 걸릴 것 같으면 진자 막막함.) 몇 가지 좀 더 작업하고 일정 계획하고 일찍 마무리.
내 시간을 조금 보내고 싶어.
12: 할 것
- 스파게티
Ipari
: 공격 버그 수정- 연휴 전략
13: 화
별 생각 없이 잠 들었다. 아무래도 어제 걱정이었던 작업 하나 금방 끝내고, 잠자기 전에 내 시간 보낸 것이 조금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6시간 잤다. 좀 더 일찍 자야하나 싶기도 하고.
잠만보 밥주고 (포켓몬 슬립 했다는 뜻), 말해보카랑 듀오링고 돌렸다. 나는 딱 하루 스트릭 채운다는 느낌으로 한 번씩 하는데, 유해님 기록 보니 하루에도 여러 번 하시는 듯 하다. 생각해보니 언어 공부 하려면 나처럼 하루 한 번으로는 조금 부족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틈새 (자투리 시간 날 때 라는 뜻) 전략으로 언어 공부를 하자.
어제부터 듀오링고 광고로 문명 6 모바일이 뜨는데, 이거 재밌어 보인다. 사전예약이라 아직 나오지는 않은 것 같고, 나중에 나오면 해봐야겠다.
아침으로 스파게티를 끓였다. 오늘은 물 적게 해야지 마음을 먹었는데, 아뿔싸 물이 또 많다. 요리에 있어서는 내 감을 절대 믿으면 안되겠다. 매번 괴식이 만들어지는데. 어디 레시피 찾아서 정확하게 계량 해야겠다. 근데 좀 많이 졸였는지 맛있다. 스파게티 소스를 다 써서, 오늘 퇴근하면서 사와야겠다.
아발론 작업을 빨리 끝내야겠다. 요게 지금 제일 급하다. 내일까지 완성한다는 마인드.
퇴근, 저녁으로 버거킹을 먹었다. 버거킹에 눈이 멀어 편의점에서 우유와 스파게티 소스, 시리얼을 사온다는 것은 까먹어버리고 말았다. 보관함에 맡겨진 택배(양말)는 다행히 까먹지 않고 가져왔다.
유튜브 뮤즈 애니 코리아 채널에서 툴어주는 죠죠 1기 2기 정주행 라이브를 틀어두고, 이파리 작업을 했다. 유튜브 틀어둔 것이 어느 정도 영향을 주긴 했겠다만, 어제와는 반대로 쉽게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작업이 오래 걸려버렸다. 퇴근하고 쭉 23시까지.. 아, 힘들다. 역시 뭐든 해보기 전까지는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것이다. 오늘은 내 시간이 없는 것은 물론, 하기로 했던 아발론 작업은 시작도 하지 못했다. 오 이런, 오늘도 잠을 못 이루겠군.
그만 정리하고 일어났다. 폰을 확인해보니 19시 쯤 부모님께 전화가 왔었다. 회사에서 알림/벨 소리 다 꺼두는 편이라, 퇴근하고 까먹고 나면 이렇게 종종 연락을 그때그때 확인 못 할 때가 있다. 그러면 안되는데. 퇴근 전략으로 알림/벨 소리 켜두기를 만들어야겠다. 혹시 주무시나 카톡 간단하게 남겨봤다. 1 숫자가 없어지는 걸 보자마자 그대로 전화를 걸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통화 종료. 이런 새벽에 마음 편히 전화를 하고 나름의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건 가족 뿐이다. 힘을 얻었다.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그래도 시작은 좋았던 것 같은데. 끝이 좀 아쉬웠네여. 그래도 몇 시간 더 땡겼습니다. (사죄) 블로그 정리도 좋았지요. 또, 회사에서도 재밌는 (설레는) 일을 받았지 않습니까. 죠죠도 오랜만에 보니 재밌었지요? 뻘하게 또 많이 웃은 것 같습니다. 잘하셨어요. 비록 일은 목표대로 못 했지만, 예상 못했으니까요. 이제 이런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감사합니다. 그래, 나 잔다 이제. 수고하고. 늦게 잔다. 넵, 들어가세요. (__)
13: 카카오
- 06:23 공과 사.근데 신에게 있어서는 사와 사 뿐만이 아닌가?
- 07:30 어제는 하늘 엄청 맑았고, 오늘은 구름은 아니고 뭔가 먼지 많이 낀 뿌연 느낌
- 07:30 파리바게트 앞 지나가는데 빵 냄새 좋다
- 07:30 오하요죠은아침
- 07:31 금욜에는 머리 해야겠는데
- 07:35 할 일 커밋만 하고 푸시 안했나보다
- 07:36 우유랑 스파게티 소스랑 시리얼 사야하구
- 07:36 산기요 교육 지원 받아야하고
- 07:36 뭐 또 있었나?
- 07:43 고리임 왁이 조금 문젠가. 아닌가 일정 여유 있나
- 07:45 6월 7일까지면 조금 여유
- 07:45 이번 주 할 일 잘하면 될 듯 [아발론, 이파리]
- 07:45 그리고 머리하고, 토욜 이세페, 일욜 정리
- 07:50 오늘 뭔가 지하철이랑 역에 사람이 많이 없네
- 07:50 무슨 일 있나
- 12:28 택배
- 17:33 그거 장려금 신청된거가?
13: 할 것
- 산업기능요원 신규편입자교육 일정 지원 요청
Ipari
: 작업- 못 함
Avalon
: 작업- 사올 것: 스파게티 소스, 우유, 시리얼
14: 수
오늘은 04시 45분 일어나서 포켓몬 슬립만 아침 할 일하고 다시 눕기, 06시 30분 일어나서 샤워를 했다. 샤워 20분 정도 걸렸다. 머리와 속이 욱씬거리는 피곤한 느낌. 어떨 때는 2시간만 자도 멀쩡하고, 어떨 때는 4시간을 자도 피곤하고. 기준을 잘 모르겠다. 아무튼 오늘 아침의 기분은 피곤함. 아침으로 뭐 먹기에는 집에 남은 것들이 좀 무거워서 오늘 아침은 굶기로 결정. 어제 딱 우유 사왔으면 이럴 때 딱 시리얼 먹는건데, 아쉽다.
간단하게 정리하고 출근.
14: 할 것
Avalon
: 작업- 사올 것: 스파게티 소스, 우유, 시리얼
2021-03-30-daystone-210330.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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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식
15: 목
15: 할 것
Avalon
: 작업Ipari
: 작업, 내일을 위해 쭉 작업해야 한다.
16: 금
16: 할 것
Ipari
: 작업
17: 토
17: 할 것
- 이세페
19: 월
19: 할 것
CrimeSegu
: ‘21:00’ 회의
21
- 월세
23
- 6월 선거날 휴가 일정 잡기
27
쥬니어 네이버 서비스 종료
산업기능요원 신규편입자교육
99
99: 할 것
- 부분듣기: 할 것 시작
- 고선파: 할 것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