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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새해가 밝았다.

게임

다이아몬드

0101: 유해님과 롤 아레나, 무작위 스킨 파편에서 DJ 소나가 나왔다. 이미 있어서 갊.
0103: 친구들과 구글 어스로 사람찾기
0108: 롤 시즌 세기말 다이아몬드 달성
0109: 친구들과 Puzzle Together
0110: 친구들과 문명6

왁타버스

경찰행동

0101: ACTOR 루석바 작업
0104: 작업계 굳즈, 왁굳형에게 신상 보내기
0104: 챤님 굳즈, 챤님께 신상 보내기
0106: ACTOR 공개 무친 퀄리티
0107: 아프리카TV, 왁굳형과 루석님 구독
0113: 작업계 굳즈 도착 ! 경찰 행동 받았당

팬 게임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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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_

0116: 친구들과 리셀컴퍼니
0117: LCK 개막전
0118: 친구들과 정모, 잠깐 걸었는데 힘들어 죽는 줄 알았당, 비옴, 식자재 마트에서 장보고 펜션, 닌텐도 스위치, 고기와 정글 주스, 경포 바닷가 가서 치킨사고 폭죽, 다크웹 영화
0119: 칼국수 먹구 집으로
0120: Cult of the Lamb

왁타버스_

0118: 챤니티 제의
0119: 잘할 수 있을까

벌써 1월 말, 새삼.
하루하루 배우자 T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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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X, 까마귀님 용병
20:00, 챤니티 회의

뭐든지 해보고, 얼쩡거려보고, 비벼보고.. 그래야하는 것이다
뭘 해본 뒤에 후회하는 게, 뭘 안해본 뒤에 후회하는 것 보다 덜 슬프니까
사람은 실패든 성공이든 이도저도 아니든, 어쨌든 결과가 뭔지 알아야 직성이 풀리는 법이니까

.. 오늘은 안했어가지고 후회되는 날이다
그냥 좀 해보고, 얼쩡거려보고, 비벼보고.. 그래볼껄 !

뭐.. 그래도 난 매 순간 최선의 선택을 했던 것이다

사나이가 한 번 선택을 했으면 담담하게 받아들이기
좀 후회되지만..! 그래도 담담하게 받아들이기..
좀 많이 후회되지만….! 그래도 담담하게 받아들이기….

.. 담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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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첫 챤니티 개발 회의를 했다. 첫 회의라 나는 단순히 유니티 버전 맞춰 설치하고, SDK 받고 세팅하는 작업만 했다. 세팅하는 과정에 챤니티 서버 회원가입하고 로그인 하는 과정이 있었는데, 이상하게 로그인이 계속 안됐다. 이것저것 만져봐도 모르겠어서 어떻게 하는 건가요..? 질문을 했는데, 몇 분 동안 통화방이 정적이다. ‘이거 뭐 입단 테스트 같은건가? 안그래도 실력 때문에 걱정 되는데..’ 생각하면서 땀 삐질삐질 흘리며 다시 이것저것 찾아봤지만, 아무것도 모르겠어서 결국 가만히 기다리는 수 밖에 없었다. 다행히 작은 오류 때문에 로그인이 안되는 거였고, 메인 분께서 고쳐주신 뒤에 로그인하고 세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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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AS1
V-MAS2
V-MAS3

22:00, 프로그래밍으로 참여하고 있는 VRChat 컨텐츠 맵 프로젝트의 외부 테스트를 진행했다. 몇 개월간 붙잡고 있는 프로젝트라 이게 재미있는 컨텐츠인지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없는, 걱정 많은 프로젝트였다. 다행히 테스터 분들께서 좋게 반응해주셔서, 또 영양가 있는 많은 피드백을 남겨주셔서 테스트 하는 동안 재밌었다. 역시 호응, 반응이 있어야 한다. 언제까지고 내부에서, 공개하지 않으면서 무언가를 만든다는 건 힘든 일이다.

반면, 오늘도 버그가 있었다. 역시나 한 번만 더 확인했으면 찾아 고칠 수 있었던 버그.
테스트 케이스를 분명하게 해야겠다. 언제까지고 똑바로 안하다가, 실전에서까지 이럴 수는 없으니까.

절대적으로 시간이 많은데, 이상하리만치 여유가 없다. 한달이 찰나다.
나 게임 프로그래머랑 적성이 맞는 걸까? 요즘 자신이 없다. 개인작 만드는 것도 영 시원치 않다.

얼마전에 스팀에서 세일하는 게임 몇 만원 어치 샀다. 뭐 재밌는 거 하나 쯤은 있겠지. 영감도 좀 얻을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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