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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1
며칠 밤새 작업했더니 오랜만에 구내염이 생겼다.
작업하다 향대감님께 커피 기프티콘을 받았다.
등록하니 예전에 치킨 기프티콘 받은게 남아있었다, 조만간 먹어야겠다.
하필 오늘 나루님네 건물 인터넷 나가서 방송 진행이 미뤄졌다.
악놀 마지막.
동생이 강릉에 왔다.
골뱅이무침, 감자적 (감자전).
풍타디.
칼바람.
🗿 2024-07-02
아프리카 TV (SOOP) 외주, 두 번째 방송.
저번 방송은 대회 팀 경매였고, 오늘은 대회 중계 날이다.
새벽까지 카메라 조정.
카메라 조정 기능 만들어야겠다.
🗿 2024-07-03
카카오 기프티콘 BBQ.
예절교실 방송일.
어떻게 끝나긴 끝났다.
최근 밤새 작업/회의/방송 진행하면서 가족과 같이 시간을 못 보낸다.
오늘도 저녁 내 방에서 혼자 먹었다.
이게 맞나 싶다.
🗿 2024-07-04
16 Personalities 테스트 결과.
여전히 INFP-T.
나는 어떤 사람일까.
좀 더 알고 싶어서 중재자, 성격프로필 전자책 6000원 주고 구매했다.
내용은 예상했지만 그다지 영양가 있지는 않음.
Discord Nitro 1개월 무료 체험 시작.
존 레스 존 제로 출시 / 시작.
월정액 출석체크 구매.
E-Sports 월드컵 T1 VS BLG.
🗿 2024-07-05
가스 점검.
가스 새고 있다고 한다.
휴즈콕 교체.
루숙 작곡캠프 이스터에그 작업으로 연락이 왔다.
르르님 컨텐츠 작업으로 연락이 왔다.
🗿 2024-07-06
챤님께서 예절교실 작업자들에게 기프티콘을 주셨다, 한우 !
나루님께 연락이 왔다.
조명 2개 이상인 공간에서, 포이요미를 쓴 로컬 플레이어의 아바타가, 카메라 -> 렌더텍스쳐 -> 오버레이 UI로 띄운 상황에서
🗿 2024-07-08
E-Sports 월드컵 2024 T1 우승.
🗿 2024-07-09
카카오 기프티콘 한우 도착.
🗿 2024-07-10
롤 내전. 재밌다.
00:18 오랜만에 롯데리아 햄버거 시켜먹기.
은행 점검이라 결제 안되는 줄 알았는데, 카카오 페이로 하니 되긴함.
오징어 얼라이브, 새우 베이컨 버거, 버거만 2개.
오징어 얼라이브 이번에는 갈릭맛으로 해봤는데, 역시나 먹기 불편하다 !
LCK 한화 VS 티원 티켓팅 실패.
🗿 2024-07-11
친구들과 루시우 볼, 윈스턴 배구.
최근 몇 달 간 한 게임 중 가장 재밌었다.
내년에 또 보자.
친구들과 금칙어 게임.
소소하게 재밌었다.
Discord 미션, 존 레스 존 제로 15분 화면 공유하면 코드를 줬다.
보상은 쏘쏘.
백준 별 안에 별 찍기.
프로필 크기 조정.
블로그 댓글 기능이 고쳐졌다.
🗿 2024-07-12
18시에 일어났다.
map이 key값을 정렬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그래서 unordered_map가 있구나.
🗿 2024-07-13
번아웃.
아무것도 안했는데 번아웃이다.
그냥 아웃인가?
지석진 아웃. 지석진 아웃.
당장 해야하는게 없고, 당장 하고싶은게 없으면,
이리저리 방황하다가 하는게 블로그.
이러면 안되는데. 일 있어도 꾸준히 잘 써보고 싶은데.
유튜브 재생목록 정리.
zHUFN0LHN68
, 이건 무슨 음악이었을까.
QB826G 보조배터리를 하나 주문했다.
나중에 사려고 유튜브 나중에 보기 리스트에 리뷰 영상을 넣어뒀는데,
정리하는 겸 그냥 주문했다.
https://github.com/0x7c13/UnityEditor-DarkMode/tree/main
메뉴 순서도 바꿀 수 있을까?
목욕한 다롱이 털 말려주고, 귀 닦아주고, 발톱 깎아줬다.
상태가 많이 안 좋은 것 같다.
부모님께서 사오신 멍게 몇 개 먹다가, 남은 한우 구워먹었다.
🗿 2024-07-14
백준 골드 3 승급.
부지런히 해보자.
10,007이라는 숫자에 의미가 있나요??
10,007은 10,000보다 큰 최소의 소수.
1,000,000,007도 비슷한 이유로 사용된다.
존 레스 존 제로 주간 마지막 날.
남은 주간 퀘스트 쭉 밀었다.
그런 뒤 뭘 해야하나 고민.
코딩애플 영상보면서 웹 서버나 만들어볼까 하다가,
그냥 내 게임 다시 만들기 시작했다.
맵 기능을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그러려면 지도가 필요했다.
내가 노트에 그려둔 지도를, 디지털 아트로 옮기는 작업을 했다.
옮기던 중 든 생각은,
일단 세계관을 완성도 있게 구상해야겠다는 생각.
구상하다보니 또 막막해서,
판타지 세계 설계 노트
라는 책을 샀다.
마침 E북으로 있길래, 책 보려고 충전해둔 교보문고 포인트로 구매했다.
E북 읽다가 자버렸다.
자고 일어나니 19시.
어제 먹고 남은 멍게로 멍게 비빔밥 해먹었다.
집 근처에 다이소가 새로 생겨서 부모님과 산책 겸 들렀다.
딱히 뭐 살 게 있어서 간 건 아니고, 그냥 산책 겸 들렀다.
비가 오지 않는 줄 알았는데, 나와보니 조금씩 오고 있어서 우산을 챙겼다.
벨트 젤리 몇 개랑 파워에이드, 작은 도마 하나 사고 나왔다.
돌아오는 길, 잠깐 걷는 건데도 많이 힘들었다.
스트릭이 7일이 됐다. 트리를 공부한다.
🗿 2024-07-15
잠이 안온다.
포테토칩이랑 피넛버터 퍼먹으면서 유튜브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오랜만에 한눈에 보는 세상 - Kurzgesagt 채널
의 영상 몇 개를 봤다.
이러면 안되지.
나의 삶에 대해 잠깐 생각하다 침대에서 일어났다.
해는 떴지만, 아직 이른 새벽.
친구들 톡방에 인사 한 번 날려주고, 왁물원에 똥글 하나 싸지르고,
그리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
어제 샀던 벨트 젤리랑 파워에이드를 먹으며,
판타지 세계 설계 노트
두 챕터 읽다가, 백준이나 풀자 싶어 트리를 공부한다.
https://blog.encrypted.gg/1013
STL에 구현된 해시는 이름이 unordered_set, unordered_multiset, unordered_map이었고 이진 검색 트리는 이름이 set, multiset, map입니다.
그런거였구나.
1시에 친구들과 홈플러스에서 모여서 장을 보고 펜션으로 이동.
장소는 저번에 모였던 그 장소와 똑같다.
딱히 뭐 특별한 일은 없었다.
근처 고양이들 보기.
친구가 해주는 감바스와 고기 그리고 정글 주스 먹기.
뇌가 혼미해지는 양세찬 게임, 패도 모르면서 하는 섰다, 도둑잡기.
큰 TV로 다 같이 무지성 유튜브 쇼츠 돌려보기, 공포 영화 보기.
주술 회전 극장판과 장송의 프리렌을 보다 잠들었다.
🗿 2024-07-16
방 정리하고 집으로 귀환.
샤워하고, 열라면 먹고, 침대에 누우니 금방 잠에 들었다.
그렇게 하루가 다 지났다.
밤 11시에 기상.
냉면을 시켜먹었다.
🗿 2024-07-17
아침 일찍 친구들과 롤 집중포화.
점심으로 버거킹을 시켜먹었다.
🗿 2024-07-19
점심으로 버거킹을 시켜먹었다.
🗿 2024-07-20
설거지, 나물 요리.
루석바 작업.
관심 받기.
작곡 캠프 이스터에그 작업.
🗿 2024-07-21
촉각슈트 동아리 방송날.
VRChat 월드에서 촉각슈트와 직접적인 인터렉션이 가능한 줄 알고 작업을 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급히 유사님께서 새벽까지 아바타 작업을 해주셔서 무사히 방송을 진행할 수 있었다.
대충 커뮤니티 글 하나만 보고 가능한 걸로 알고,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것이 문제.
매번 실수를 저지른다.
부모님께서 차려주신 저녁.
내가 먹고 싶다던 양파 장아찌를 해주셨다. (아자뵤)
오리 고기인줄 알았았는데, 베이컨이었다. 맛이 똑같네.
다롱이 목욕.
🗿 2024-07-22
바이든 후보 사퇴.
멜론 결제 되고 있었길래, 해지하기.
내 택배가 2개 도착했다.
하나는 저번에 주문한 보조배터리.
하나는 롤 명예의 전당 선착순 이벤트로 받은 마우스 패드.
🗿 2024-07-24
아침 일찍 일어나 한다는 것이 유튜브 쇼츠 한창 보다가 롤 솔로 랭크 돌리기.
.. 역시 이건 아니다.
최근 육아 관련 쇼츠가 많이 뜨는데, 힐링이 된다.
샤워 때리고, 쓰레기 버리고 온 뒤,
또 다짐.
젠존제 주연 나왔길래 며칠만에 켜서 가챠.
결과는 그닥.
왁굳형 생일.
주파수 게임 작업 완. (아마)
천양님께서 예전 왁타버스 올림픽 팀 이야기를 하셨었나 보다.
🗿 2024-07-25
7시 기상.
최근 눈에 다래끼가 생겼는데, 꽤나 신경쓰인다.
부모님도 어깨가 좀 불편하다고 하시는데, 걱정된다.
건강해야 한다.
구글 포토 정리.
세구님께서 트리거 제작 인원을 구하신다.
오랜만에 생마님과 왁디아나존스 프로젝트 대화.
오랜만에 이관호 교수님과 대화.
루석바에 쓰이는 이미지 슬라이드 쉐이더가 있는데, 이를 직접 구현해보기 위해 쉐이더 책을 다시 폈다.
감마 코렉션에 대해 공부.
🗿 2024-07-26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니 좋다.
부모님께서 건네주신 USB 정리.
클라우드에 백업해두지 않은 사진들이 있었다.
구글 포토 정리.
빨래 널기.
감마 코렉션 마저 공부.
부모님과 저녁.
오랜만에 거실에서 TV를 켰다.
사골 끓이기.
침대에 가려져 쓰지 못했던 콘센트,
침대 밀어서 멀티탭을 꽂았다.
잡동사니 정리.
집에 있던 플라스틱 통 씻어서 쓰기로 했다.
🗿 2024-07-27
이 자기 PR의 시대에서 살아남으려면, 말을 줄여야만 한다.
유튜브가 느려진 것 같다.
브라우저 바꿔봐도 똑같이 느리다.
솔로 랭크.
매칭 다이아 4 잡히다가 갑자기 에메 3 잡혀서 놀랐다.
덥다.
🗿 2024-07-28
기습 솔로 랭크.
다이아 3으로 승급했다.
옥수수.
배란다 문에 천 달아서 햇빛 가리기.
근데 테이프에 천에 안 잘 안붙어서 떨어졌다.
저번에도 이랬던 것 같은데.
그래서 천 위에 못질을 해보려 했는데,
망치 소리도 크고, 못 박히지도 않고,
내 엄지 손가락만 찧었다. (아파)
채 썬 당근 물 짜기.
삼베 주머니에 넣어서 손으로 짜는데,
손이 빨게졌다.
친구들과 자유랭크, 칼바람 나락.
오늘은 하루종일 놀았다.
덥다.
🗿 2024-07-29
어제 물 짠 당근으로 만든 김밥.
.. 쉽지 않은 맛.
잡동사니 정리를 했다.
테트리스를 하는 것 처럼, 한정된 플라스틱 통의 공간안에 내가 넣고 싶은 것들을 넣느라 오랜 시간이 걸렸다.
결국 다 들어가긴 했다.
저녁에 사골에 사리곰탕 넣어서 먹었다.
좀 진할까 싶었는데, 사리곰탕 스프 향이 강해서 그런지 크게 맛의 차이를 못 느꼈다.
다롱이가 말그대로 한 번 뒤집어졌다.
아픈건지, 더운건지.. 둘 다 인지..
밤새 친구들과 롤 자유랭크를 했다.
재미는 있었는데,
내 실력에 도저히 만족을 못하겠다.
🗿 2024-07-30
늦게 일어났다.
부모님께서 다이소에서 사오신 플라스틱 고리들로, 결국 배란다 창에 천을 붙였다.
햇빛이 확살히 잘 가려진다.
교수님과 처음 대화한지 6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는데,
그때와 비교해서 내 이력서는 달라진 것이 없다는 걸 알았다.
종일 멍 때렸다.
걱정과 불안으로 가득하다.
손에 아무것도 잡히지 않는다.
집중이 되지 않는다.
익숙한 감정이다.
남이 해결해줄 문제가 아니라는 것도 안다.
다 지나갈 감정이라는 것도 안다.
하지만 언제나 어렵다.
🗿 2024-07-31
🪨 2024-07-31 : 자정
디스코드 니트로 무료 체험 기간이 4일 남짓 남았다. 곧 유료 결제로 전환이 되는데, 유료 결제까지 할 정도는 아닌 것 같아서 미리 끊어뒀다.
신경끄기의 기술
을 다시 읽기 시작했다. 매번 몇 장 읽다가 말아서 도대체 몇 번째 처음부터 다시 읽는 건지 모르겠다. 그냥 읽던 곳부터 다시 읽어서 1회독 한 번 끝내야 하나? 이번에야말로 끝까지 읽어보고 싶다.
오랜만에 ASMR 좀 들으면서 자려고 했더니, 이어폰 꼬다리가 어디갔는지 안보인다. 방 정리하면서 어디 들어간건지, 빨래에 같이 섞여들어간건지 찾아봐도 도통 안보인다. 하는 수 없이 노트북을 머리맡에 두고 이어폰을 꽂아서 들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안들으면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한데, 그때 내 마음이 그렇게 시켰다.
🪨 2024-07-31 : 아침
아침 일찍 눈이 떠졌다. 다롱이가 내 방에 토를 했다. 더운지 계속 ‘헥헥’ 거렸었는데, 새벽에 에어컨을 켜서 온도차이가 갑자기 난 것이 혹시 영향을 준 건지 모르겠다.
휴대폰을 열어보니 트위터와 네이버 카페 알림이 몇 개 떠있었다. 어제 왁체대가 무사히 끝났나보다, 왁체대 후기글이 잔뜩 올라와 있었다. … 왠지 모르게 심술이 나고 샘이 난다. 내 마음을 모르겠다.
어째 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 있었던 일만 딸랑 적고, 그 일에 대한 내 마음을 구체적으로 기록하지 않는 것 같다. 예전 달돌을 읽어보면 그 차이가 확실히 느껴진다. 전에는 한 주제에 대해서 적어도 한 문단
이라 부를 만큼의 글 덩어리를 적었었는데, 최근에는 단순히 그 날에 있었던 일들을 나열하여 적는 것이 전부인 것 같다. 일기를 그날그날 안쓰고 며칠씩 밀려쓰는 것이 한 가지 이유겠다. 어떤 일이 있을 때마다 그때의 내 마음을 생생하게 기록할 수 있을까? 모든 일을 그렇게 기록할 수는 없겠지만, 가능하다면 부지런히 적어보면서 습관으로 만들어보자.
🪨 2024-07-31 : 백준
최근 나는 단순히 솔브닥 스트릭을 유지한다는 이유로 몇 주간 브론즈 5 문제만 주구장창 풀고 있다. (…) 반면 친구는 이런 꼼수없이 매일 꾸준히 최소 한 문제씩 풀며 스트릭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엔 Class 4를 넘어 Class 5 까지 넘보고 있다. 스스로가 부끄럽지 아니할 수 없다. 계속 이래서야 되겠는가. 밤 늦게까지 다른 일을 하다가 자기 전이 돼서야 급하게 문제를 푸려 하는 것이 문제인것 같으니, 친구처럼 아침 일찍 문제를 하나 풀고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좋겠다.
방학안에 솔브닥 Class 4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아침에 Class 4 문제 하나를 푸는 것이 좋겠다. 전에 Class 4 문제 중 하나를 풀기 위해서 트리를 공부하다 말았는데, 이어서 트리를 마저 공부하고 그 문제를 도전하면 될 것 같다. 하지만.. 오늘은 왠지 솔브닥 마라톤 문제들을 풀고 싶은 기분. 오늘은 브론즈 3에서 실버 3 난이도로 분포되어 있는 여섯 문제를 풀기로 마음 먹었다. 이런 마라톤 문제들의 난이도는 문제 풀이 결과에 따라 점점 올라간다고 하니, 부지런히 풀어서 올리면 좋겠다.
마라톤 문제들 중, 실버 5에 배정된 31825번 ‘알파벳과 쿼리 (Easy)’ 라는 문제가 있다. 문제에 플레티엄 4 난이도인 31830번 ‘알파벳과 쿼리 (Hard)’ 문제와 범위 제한 차이 밖에 없다고 적혀 있길래, 내친김에 Hard 문제도 도전해봤지만, 역시나 어렵다! 나름 몇 시간 머리를 써가며 쓴 코드가 시간초과 1%로 허무하게 틀려버렸다. 다른 풀이는 달리 크게 생각이 나지 않아서, 주위를 살피고 몰래 문제의 알고리즘 분류를 열어보았다. 자료구조
와 세그먼트 트리
두 가지 태그가 붙어있었는데, 아무래도 세크먼트 트리라는 자료구조를 이용하여 푸는 문제인 것 같다. 내일 트리 마저 공부하면서 같이 찾아보면 되겠다.
‘알파벳과 쿼리 (Hard)’ 문제를 풀다보니 금세 14시가 됐다. 다른 할 일도 있으니, 오늘은 여기서 그만하기로 했다. 아직 문제는 네 개밖에 풀지 못했지만, 마라톤 문제들은 일주일에 여섯 문제가 배정되는 방식이니 나머지 두 문제는 이번주 아침에 Class 4 문제를 풀기 좀 부담스러울 때 써도 좋을 것 같다.
🪨 2024-07-31 : 아프리카 TV 외주 작업
버추얼 종합대회 - 싱바이벌의 외주 작업을 진행했다.
어제 기획이 이것저것 바뀐 것이 있어서, 부지런히 작업해야 한다.
🪨 2024-07-31 : 성급함
내가 너무 성급하다. 무엇 하나 정해진 것은 없는데 말이다. 나의 성급함은 내가 가진 확신을 잠깐 사이 거짓말로 바꾼다. 확신이 아니었던 것이다. 충동적이라고 해야하나. 나에게 선택의 기회가 주어지면, 그걸 단숨에 정하려고 한다. 정말 끝내주는 것 같은 아이디어들도, 이번엔 정말 잘 그린 것만 같은 그림들도, 다음 날 다시보면 아닌 경우가 많다. 나의 생각도 그런 줄 몰랐다.
남는 것은 무엇보다 인연이다. 나는 인연을 이를 어렵다는 이유로, 귀찮다는 이유로, 쿨 해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뒤로했다. 인연이 남는 것을 몰랐다. 인연의 소중함을 이제서야 체감한다. 늦게나마 내가 뒤로했던 인연들에 다가갈 수 있을까?
🪨 2024-07-31 : 저녁
잠을 제대로 못잤더니 금방 피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