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구슬요의 버블껌

구슬요의 버블껌

📀 말머리


💿 구슬요의 버블껌

버추얼 스트리머 구슬요님 주관, 노래 대결 컨텐츠.
추얼 라인드 컴()페티션, 줄여서 버블껌이다.

참가자 16명이 노래 대결을 하는 컨텐츠이며,
모든 참가자는 16강, 8강, 4강, 결승전 때 부를 곡을 사전에 정해 제작팀에게 미리 전달한다.

매 라운드 참가자들이 정한 곡 리스트가 공개되고, (이때 참가자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는다. 노래의 이름만 공개된다.)
참가자는 이 중에서 곡 하나를 뽑아, 해당 노래를 부르기로 한 참가자와 대결하게 된다.

그래서 블라인드 컴페티션이다.

💿 참여

해당 컨텐츠가 진행되는 VRChat 맵의 기능 프로그래밍을 담당했다.

📀 시작


9월 19일, 해당 컨텐츠에 대한 제작 참여 제의 연락을 받았다.

나는 주로 왁타버스나 기업 단위 프로젝트에만 참여해보고, 다른 소속 스트리머나 개인 스트리머들의 프로젝트에는 참가해본 경험이 많이 없다. 때문에 평소 알고 지내던 왁타버스 작업자 분들께서 다른 소속 스트리머나 개인 스트리머들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마다, 이런 프로젝트들은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궁금하곤 했다. 왁타버스 프로젝트들과 비슷한 양상으로 제작 진행이 되는지, 분위기는 어떤지, 그런 것들이 궁금했다.

당시 내 일정 상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가할 여유는 없었다. 하지만 평소 궁금한 것들도 있고 해서, 이 프로젝트는 한 번 참여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간단한 기획 설명과 제작 일정을 먼저 들어보고 싶다고 말씀드렸고, 들어보니 내가 담당하게 될 파트의 제작 난이도에 비해 일정이 꽤 넉넉하다고 생각되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나는 구슬요님을 ‘우왁굳을 잡아라’ (위 영상 참고) 컨텐츠를 통해 처음 알게 됐었는데, 그때 ‘지나간 것들에 대하여’ 노래를 인상 깊게 봐서 관심을 가졌었다. 내가 해당 컨텐츠 주관이신 구슬요님을 평소 보고 있었던 것도 어떻게 보면 참여 이유 중 하나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 과정


컨텐츠 총 제작 기간은 약 한 달. (240919 ~ 241025)
본인 파트의 실제 작업 기간은 5일 정도 소요됐다. 검수 후 피드백을 반영하고 최종 업로드를 하기까지의 과정이 포함된 시간이다.

제작 참여 인원은 총 네 명이다.

  • 기획 - 구슬요님께서 직접해주셨고,
  • 프로젝트 매니징 - 구슬요님 매니저셨던 NieoeL님께서,
  • VRChat 맵 아트 - 이원향님
  • VRChat 맵 기능 - 카모뜨린 (나)

이렇게 총 네 명이다.

📀 결과


방송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기능적으로 문제 없이 잘 작동했다. 아무래도 해당 VRChat 맵에 구현된 기능이 크게 복잡하지도 않았고, 대부분 수동 조작으로 이루어지다보니 인지하지 못한 문제나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생길 수 없는 구조였다.

아쉬웠던 점, 신경썼다면 좋았겠다 하는 점들을 있다. 아래 후기에서 이어진다.

📀 후기


💿 제작 후기

10월 19일에 연락을 받고 참여했다.
실제 기능 구현 시간은 피드백 수정 포함 3일 정도
10월 25일 오후 8시 시작
스태프는 7시 40분 대기

아바타 키에 맞춰 카메라 구도 잡기
VRChat에서 아바타 키 조정 가능하긴 하다.

아바타 마다 설정이 다르므로 사전에 접속해서 테스트 가능한 맵 링크를 공유

부를 노래를 미리 설정해서 맵에 넣어둬야 했는데, 23일까지 마감이었지만 방송 당일까지 수정사항에 계속 생겼음.
맵에 넣지 말고 웹 String 불러오기 기능을 써도 좋았겠다, 생각.

테스트는 절대 혼자 하지 말것
특히 개발자.

이거 됐네 생각해도 아닌게 정말 많다. 본인이 만든 부분에 몰입하기 때문에 놓칠 수 있는게 너무 많다.

실제 방송이 진행됐을 때 어떤 상황이 나올지, 완벽한 리허설이 아니면 모른다.

이번에 특히 선택한 곡 목록을 화면에 크게 띄우는 연출이 있었는데,
곡 이름이 짧은 것들만 1차 테스트 때 선택을 해봐서, 최종 테스트 때 곡 이름이 화면 밖으로 튀어나가는 문제가 있었다.

이런것도 그렇고, 각 참가자가 대기하는 장소를 비추는 카메라가 있었는데, 쓰지 않을 것 같아서 지웠다. 그런데 이번에 방송을 보면서, 참가자들이 자리에 서있는 곳에서 인터뷰를 하는 시간이 많았다. 그게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다.

노래 하는 동안 뒤에 큰 스크린에 루프 영상들을 띄워두려고 기능을 넣어뒀는데, 실제 방송 진행 방식이 노래 부르는 분들의 방송을 도방하여 노래를 듣는 방식이었어가지고 루프 영상을 볼 일이 크게 없었다. 이런 부분들도 리허설에서 체크를 하지 못했던 부분.

루프 영상 같은 경우 구슬요님께서 직접 찾아주셨다. 내가 너무 기능 제작에만 몰두하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보다 프로젝트에 애정을 가지고 이것저것 다 하고 의견 얹고 해야하는데, 그런 점이 좀 부족하지 않나 싶다.

이건 참가자 분들도 마찬가지. 마이크/음량 세팅이라던지, 실제 방송 때 진행순서나 방식 등.

웹 String 불러오기랑 같은 맥락으로, 인 게임에서 카메라 조종하는 기능도 있어야겠다.
+ 카메라 인게임 조종 기능이 있어야겠다.
웹 String을 써서 카메라 위치 조종하는 방식도 좋겠다.

어쨌거나 맵을 업로드 해서 리조인 해야만 하는 상황을 최대한 줄일 수 있으면 베스트겠다. 이것도 일종의 디커플링이겠지.

시네머신 카메라 포프. 이거 오토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 CC Manager에?
시네머신 카메라 포프를 적용시키는 방법도 문서화 시키면 좋겠다.

작업자들의 수면 패턴도 맞춰야겠다는 생각.

💿 시청 후기

📀 역사


📀 메모/생각


💿 기획

  • 결과 연출 (투표 수, 스포트라이트)

  • 카메라 구도

    • 1번 기본시야 None
    • 카메라 2번 무대 중앙 상반신 (바스트샷) 레퍼런스 전달 필요 (중요도 높음)
    • 카메라 3번 좌
    • 카메라 3번 우
    • 풀샷
    • 휴~ 성공적! [감컴퍼니]아프리카TV VOD (afreecatv.com) / 카메라 애니메이션 미리 넣어놓고 송출
    • 카메라 심사위원 3명 잡기 https://youtu.be/NRIrKdOeZzU
    • 무대 문 1번 풀샷으로 잡아주는 카메라
    • 무대 문 2번 풀샷으로 잡아주는 카메라

💿 폴리싱

  • 16강 8강 4강 결승
    • 곡 리스트 업 받기
    • 각 라운드 마다 따로 UI 만들던지
  • 선택된 곡 아예 안보이게
    • 지금은 어둡게 변하는 정도만
    • 버튼 애니메이션 건들기
  • 투표 버튼 메쉬

  • SFX
    • 곡 선택 (버튼 눌렀을 때)
    • 투표 버튼 눌렀을 때
    • 결과 공개

💿 컨텐츠 참여자

  • 심사위원
    • 구슬요
    • 키마
    • 바밍
  • 참가자
    • 강해라
    • 꾸름달
    • 유달린
    • 마다옴
    • 모카
    • 서피카
    • 시몽
    • 양이로
    • 예니
    • 요츠바 코에
    • 유 슬
    • 제복이
      • 아바타 바운드 박스 문제 때문인지 CC에 가까이 가면 옷이 보이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대기실에서도 다른 분들께 가까이 가면 같은 문제가 발생했기에, 아바타 문제가 맞았다.
    • 체비
    • 츄라희
    • 휘운
  • 스탭
    • 니어엘 NieoeL
    • 이원향
    • 카모뜨린

https://ch.sooplive.co.kr/beadyo97/post/138552353

1025 방송

이 기사는 저작권자의 CC BY 4.0 라이센스를 따릅니다.